순천시 매곡동,‘탐매마을 책 읽어주는 언니’인기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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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952회 작성일 19-11-18 23:19본문
순천시 매곡동,‘탐매마을 책 읽어주는 언니’인기 끌어.
순천시 매곡동에서는 지난 15일(금)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특화사업으로 진행됐던 ‘탐매마을 책 읽어주는 언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탐매마을 책 읽어주는 언니’는 스마트폰과 게임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어린이들이 독서 관련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중물보장 협의체에서 구상한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3회씩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다문화가정과 사회배려계층 아동들에게 책 읽어주기, 샌드아트 체험, 북아트 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해 총 23회에 걸쳐 345명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어린이들은 “매주 봉사자분들이 책을 읽어주시는 시간이 기다려졌고, 스마트폰 만큼 책 읽는 즐거움도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정우 매곡동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복지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