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 동문(우)회, 순천대에 발전기금 기탁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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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1,174회 작성일 19-11-14 08:56본문
ROTC 동문(우)회, 순천대에 발전기금 기탁 약정
- 순천대 ROTC 동문회와 순천지역 ROTC 동우회 3천5백만 원 약정
- 순천대 고영진 총장 명예 ROTC 임명식 함께 개최하며 의미 더해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2일(화) 순천대 ROTC 동문회와 순천지역 ROTC 동우회가 각 각 대학발전기금 2,000만 원과 1,500만 원 기탁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순천대 ROTC 동문회 정충기 회장(국어교육과 84학번, 백운 청소년수련원장)과 순천지역 ROTC 동우회 정남균 회장(전남기업 대표)을 비롯해 ROTC 동문(우)들과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탁행사는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의 명예 ROTC 임명식도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순천대 및 순천지역 ROTC 동우회는 서울대학교 76학번 출신인 고영진 총장을 ROTC 18기 명예회원으로 추대하고, 대학 및 지역 ROTC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순천대학교 학군단(제159학군단)은 올해 순천대 학군단 역사상 최초로 장군을 배출하면서 큰 경사를 맞았다. 농기계공학과(현 산업기계공학과) 88학번으로 학군단 30기로 92년 임관해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포병여단장, 제28보병사단 참모장 등을 역임한 이승찬 준장이 그 주인공으로 이번에 지상작전사령부 대화력전 과장으로 승진 임용되었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대학이 어려운 시기에 ROTC 동문과 동우회에서 발전기금 기탁으로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명예 ROTC 18기로 임명되는 영예를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며, “우리 순천대 학군단이 드디어 장군을 배출하는 등 날로 성장하고 있어 뿌듯하고, ROTC 일원으로서 대학의 성장과 ROTC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