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 모시고 영화보며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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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933회 작성일 19-11-08 11:59본문
순천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 모시고 영화보며 힐링
순천시는 지난 11월 6일 치매안심마을(도사동 월곡, 서면 판교) 치매환자와 주민들과 함께‘치매안심마을 힐링데이’행사로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치매안심마을 힐링데이’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주민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고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영화 감상 후 문화의 거리를 거닐며 삼삼오오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힐링데이를 통해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졌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는“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순천시가 될 수 있도록 치매 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이번 기회를 통해서 주민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삶에 희망을 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