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재가 암환자 건강나눔 힐링캠프 개최- “자연에서 만나는 건강”으로 암 극복의지 북돋아 - 순천시는 지난 9월 30일 순천만 에코촌에서 재가 암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나눔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자연에서 만나는 건강’을 주제로 면역력 증진, 친환경 먹거리, 시간 활용법에 대한 건강강좌와 근육이완 스트레칭, 건강밥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등을 통해 재가 암환자의 재활의지를 북돋았다. 순천시는 암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제공과 합병증 예방, 정서적 지지를 위해 정기적인 자조모임을 갖고 있으며, 취약계층 재가 암환자 가정을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체크, 통증조절, 영양 대용식 제공, 건강상담 등 스스로 암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병‧의원 방문이 곤란한 암환자 가정을 전담한의사가 직접 방문해 2차적 통증과 우울감 등의 건강 위험요인을 체크하고, 정기적인 진료, 투약, 물리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대상자들에게 좀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암종류별 소모임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