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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버섯영농조합법인 차주훈 대표, 순천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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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785회 작성일 19-09-0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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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버섯영농조합법인 차주훈 대표, 순천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약정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5일 삼광버섯영농조합법인 차주훈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차주훈 대표는 순천대 식물의학과(04학번)를 졸업하고, 2012년 동 대학원 식물의학 석사학위 취득 후, 전남 버섯마이스터대학을 졸업(2013)하였고, 전남농업기술원의 청년창업지원사업(2014)과 농촌교육농장지원사업(2015)을 통해 자라라교육농장을 운영하는 등 청년농업인으로서 한길을 걸어왔다.

 

또한, 차 대표는 지난 2018년에는 35년간 버섯재배 및 종균을 판매해온 부모님의 뒤를 이어 삼광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가 되어 그동안의 활동 경력을 접목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버섯재배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차 대표는 지도교수셨던 고영진 총장님의 가르침과 부모님의 영향으로 대학 시절 농업에서 희망을 보았고, 꾸준히 그 길을 걸을 수 있었다, “배들도 자신의 꿈에 대한 확신을 갖고 도전해 나가길 바라고, 저의 발전기금 기탁이 그 꿈을 키우는 작은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영진 총장은 “꿈을 갖고 도전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어엿한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한 차 대표는 그 자체로 우리 학생들에게 멋진 롤모델이다,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기업 활동으로 지역에서 사랑받고 있어 자랑스럽고, 이렇게 발전기금 기탁으로 후배사랑을 보여주니 총장으로서 학생이 성공하는 대학 창출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대학본부 4층 발전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약정식에는 고영진 총장과 차주훈 대표, 강형일 기획처장을 비롯한 발전지원재단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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