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사회봉사단, 봉사활동 통해 지역기여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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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786회 작성일 19-09-27 15:30본문
순천대 사회봉사단, 봉사활동 통해 지역기여 활동 펼쳐
- 무주택 서민 가정에 보금자리 제공하는 ‘사랑의 집짓기’ 봉사 참여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사회봉사단은 지난 9월 20일부터 이틀 동안 한국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건축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한국 해비타트 주관의 이번 활동에는 순천대 학생 및 교직원 6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광양 지역 무주택 서민 가정에 삶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김용호 이사장은 “지역 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 활동으로 더욱 뜻깊었고, 이런 활동을 통해 무주택 이웃들의 어려움에 대해 관심 가져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순천대 이지훈 실무관은 “교직원, 학생들이 함께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이 큰 의미”라고 전했고, 함께한 건축학부 김동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것 자체가 기분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순천대 정동보 학생처장(사회봉사단장)은 “순천대는 대학의 지역 공헌, 사회봉사 등 국립대학으로서 마땅히 감당해야 할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라며,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곳을 먼저 찾아 나서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사회봉사단 운영을 통한 태풍피해 복구, 농어촌 일손 돕기 등 지역에서 꼭 필요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지역 문화축제 지원,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 재능봉사캠프, 소외계층 대상 교육기부 등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 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해비타트 운동 Habitat for Humanity)은 '주거 환경, 거주지, 보금자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집으로서 구실을 할 수 있는 거주지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 ‘간단하고, 제대로 된, 감당할 수 있는(simple, decent, and affordable)’ 집을 지어주자는 목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