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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암대, 순천시 해설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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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547회 작성일 23-09-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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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암대, 순천시 해설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열어


- 지난 11일 개강식, 노관규 시장 특강으로 시작...11월까지 운영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생태환경 등에 전반적인 해설이 가능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 문화관광자원의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청암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교육 과정은 지난 11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0여 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해설사 기본 소양 및 지역전반에 대한 이론수업과 지역 관광지 답사를 통한 현장실습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개강식에는 청암대학교 김성홍 총장 직무대행의 환영사에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노관규 시장은 교육생들에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혁신사례를 주제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특강을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노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삼합이라 강조”하며, “시장과 공직자, 시민의 삼합이 맞아야 도시는 미래로 갈 수 있으며, 순천시가 애니메이션 특화, 문화콘텐츠 도시이자 명품 정주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운영에 따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관광수요가 증가해 관광트렌드에 부합한 해설사의 양성과 역량 강화가 필요했다”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의 전반적인 해설이 가능한 전문인을 양성해 만족도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해설사는 문화관광, 정원, 생태, 문학 해설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30명이 선정됐다. 


순천시 해설사 기본과정 교육은 2019년에 시행된 바가 있으나 COVID-19 상황에 접어들어 수년간 시행되지 못하다가 금년에 다시 과정개설이 되었고 금년에는 지역 대학인 청암대학교과 협력하여 본 대학 웰니스문화관광&푸드과에서 교육전반을 운영하게 되었다.


현재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4.110.31)가 개최되고 있고 당초 방문객 800만 명을 목표하였으나 이미 지난 8월 중 초과 달성하여 1,000만 명을 우회하지 않을까 예상되는 만큼 성공적 박람회로 평가 받고 있다.

 

힐링과 건강을 추구하는 관광수요 증가에 따라 한국형 웰니스 관광 활성화의 과제가 대두되는 시점에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가 그 해법을 성공적으로 제시한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순천의 생태, 자연, 유적 등을 소개하고 홍보할 전문인력의 양성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에 순천시와 지역 대학 청암대학교가 협력하여 지역문화를 소개하고 홍보할 해설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시행은 지극히 바람직한 방향으로 평가되며 반드시 해설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하지 않더라도 이 같은 과정이 향후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순천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도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글/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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