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 지사, “전략산업, 도민 홍보․참여로 발전 기틀을” 【대변인】 286-2190-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 강조…적극행정․추석 안전대책 등 당부-2. 발달장애 학생 가족 돌봄 부담 덜어준다 【장애인복지과】 286-5630-전남도, 9월부터 6개 시군 방과후활동 서비스…2020년 전면 시행-3. ‘수출 효자’ 김 양식산업 안정화 나선다 【수산자원과】 286-6920-전남도, 불법 시설 강력 단속해 사법처분․강제 철거 등 조치키로-4. 농업박물관서 올게심니 체험하세요 【농업박물관】 462-2752-7일 첫 수확한 벼로 조상께 예 올리는 체험행사…선착순 200명 모집-5. 범죄 피해자 심리치료 ‘전남스마일센터’ 유치 【법무담당관】 286-2620-2020년 정부예산에 국비 30억 전액 반영-6. 전남도립미술관 소장 작품 공개 구입한다 【도립미술관준비단】 286-5280-전남도, 2020년 10월 개관 앞두고 미술품 수집 본격 나서-7. 휴가철 행락지서 무신고 영업 등 불법행위 적발 【안전정책과】 286-3240-전남도, 식품위생법 위반 17건 벌금 등 조치키로-김 지사, “전략산업, 도민 홍보․참여로 발전 기틀을” 【대변인】 286-2190-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 강조…적극행정․추석 안전대책 등 당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블루 이코노미를 비롯해 전남 발전을 이끌 각 전략산업에 대해 직원부터 공감을 확산하고, 이를 토대로 도민들에게 잘 설명함으로써 소통과 참여 속에 지역 발전 기틀을 마련해나가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를 통해 “전남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도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전략사업 및 추진 기관의 성공과 성장을 위해선 도민 홍보가 절대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정례조회에서 김종갑 신성장산업과장이 ‘공부합시다’란 콘셉트로 발표한 e-모빌리티 신성장산업과 관련해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한 프로젝트로, 멋지게 출발했지만 아직도 여전히 걸음마 단계”라며 “수도권은 가만히 있어도 산업을 유치할 수 있지만 전남은 지방이라는 한계 때문에 2배, 3배 곱절로 노력해도 부족하다는 인식을 갖고, 미래 운송수단인 e-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굳건한 1위를 지키도록 부단히 노력해나가자”고 독려했다.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공부합시다’란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의 다양한 전략사업에 대한 직원의 이해도를 높여 공감대를 형성, 도민에게 홍보해 참여를 이끌어내는 한편, 국가 계획 반영 및 예산 확보 등 단계별로 구체적 실천계획을 세워 하나하나 추진해 성과를 내도록 하자”고 덧붙였다.특히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에 대한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이 광복절 기념사에서 환황해권의 중심으로 언급한데 이어 국무회의 등 여러 석상에서 전남의 미래 비전이자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 새로운 사업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각별한 애정을 갖고 비전 실현에 매진해줄 것을 독려했다.김 지사는 “비전에 ‘청정’이 들어간 것은 전남의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지만 한편으론 공무원사회의 청렴을 의미하기도 한다”며 “공직사회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덕목인 청렴과, 소통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쌓고, 법에 구체 규정이 없더라도 합목적적인 도민 및 기업 등의 민원 업무에 대해서는 피하지 말고 민원인 편에 서서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추석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김 지사는 “도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훈훈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즐기도록 보건․교통 등 각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챙겨달라”며 “특히 최근 좀처럼 농산물 가격이 회복되지 않은데다, 예년보다 추석이 이르고, 여기에 경기 불황까지 겹쳐 농어민이 더욱 어려워진 만큼, 명절 선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농수산물 구입이 많이 이뤄지도록 유통업체와 협력사업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올 한 해 전남의 새 천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매진해온 결과, SOC뿐만 아니라 전략 분야 국비가 많이 반영돼 정부 예산안에 지난해보다 6천억 늘어난 6조 7천억 원을 확보했다”며 “사상 첫 7조 원 달성을 위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막바지 노력을 기울여나가자”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올 한 해 지금까지 추진해온 업무를 잘 마무리해 도정에 큰 성과를 내도록 하자”며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 국회의 국정감사 등을 잘 준비하고, 2020년도 도 예산 편성 시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갈 핵심 전략사업 예산을 과감하게 확보해 지역 발전을 일궈나가자”고 덧붙였다.발달장애 학생 가족 돌봄 부담 덜어준다 【장애인복지과】 286-5630-전남도, 9월부터 6개 시군 방과후활동 서비스…2020년 전면 시행- 전라남도는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발달장애 학생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하도록 도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부터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청소년 발달장애 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 평생케어(생애주기별) 종합대책 지원과제로서 올해부터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기존 신체활동, 가사활동 등 기본적인 사회생활을 위해 제공되던 활동보조 바우처에서 벗어나 발달장애 학생이 취미․여가, 자립 준비, 관람․체험, 자조활동 등 이용자의 욕구 및 상황을 고려한 의미 있는 방과후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바우처 사업이다.서비스 대상자는 만 12세 이상 18세 미만 일반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학급)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학생이다. 제공기관으로 학생이 이동하거나 서비스와 연계된 학교로 제공인력이 방문해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취미여가활동 ▲직업탐구활동 ▲자립준비활동 ▲관람체험 활동 등 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월 44시간(평일 최대 3시간․토요일 최대 4시간)을 지원한다.기본적으로는 당사자 및 가구소득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돌봄 취약가구의 자녀 및 일반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발달장애 학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자,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자 등 방과후활동과 유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은 제외된다.서비스를 바라는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의 우선순위에 따라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된다.전라남도는 올해 총 5억 9천만 원(복지부 4억 1천만․도비 9천만․시군비 9천만 원)의 예산으로 172명의 발달장애 학생에게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시군 사업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5개 시와 장흥군에는 올해 9월부터 지원하고, 2020년 나머지 16개 군을 포함함 모든 시군에서 추진할 예정이다.손선미 전라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서비스가 필요한 사업 대상자를 발굴해내고 안정적 사업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초자치단체 및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의견을 교류하며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수출 효자’ 김 양식산업 안정화 나선다 【수산자원과】 286-6920-전남도, 불법 시설 강력 단속해 사법처분․강제 철거 등 조치키로- 전라남도는 최근 김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어업질서 확립과 김 양식산업 안정화를 위해 9월 말까지 불법 김 양식시설 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최근 연간 김 수출액이 5억 달러를 돌파하고 산지 물김 가격이 높게 형성돼 일부 해역에서 무면허, 어장 이탈 등 불법시설이 크게 늘고 있다.이에 따라 본격적인 김 양식 시설 시기를 맞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전년도 항공영상 판독 결과를 토대로 불법 시설 해역 및 면허지 내 초과시설을 집중 조사 후 단속할 계획이다.전라남도는 불법시설 사전 조사가 끝나는 대로 김 양식시설 전에 자진 철거토록 할 방침이다. 철거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도와 시군 어업지도선 11척, 어장정화선 3척 등을 동원, 강제 철거 및 사법 처분을 함께 실시해 불법 양식시설을 철저하게 뿌리 뽑고 어업질서를 확립키로 했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의 김 생산량이 전국의 81%를 차지하는 만큼 지속가능한 김 양식어업을 저해하는 무면허 불법양식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해나가겠다”며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전라남도는 올 들어 부실어업권 정비를 위해 도, 시군 관계관 회의를 2회 개최하고 57건의 김 양식 불법시설을 정비했다.농업박물관서 올게심니 체험하세요 【농업박물관】 462-2752-7일 첫 수확한 벼로 조상께 예 올리는 체험행사…선착순 200명 모집-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농업박물관 쌀문화관 일원에서 ‘올게심니(풋바심)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올게심니 체험’ 행사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화(061-462-2752)나 전남농업박물관 누리집(http://www.jam.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올게심니는 지역에 따라 ‘올기심리’, ‘올비신미’라고도 한다. ‘한 해 첫 수확한 벼(올게)를 찧은 쌀로 밥을 지어 가장 먼저 조상에게 마음의 예(심례)를 올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행사는 ▲의례마당인 조상단지 갈기, 천신의례, 올벼이삭(신체) 걸기 ▲체험마당인 올벼 타작, 찌기, 말리기, 찧기, 인절미 떡메치기 ▲나눔마당인 올벼 밥, 인절미, 올벼 쌀(찐쌀) 음복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쌀을 주 원료로 하는 쌀엿강정 만들기와 다식 만들기 체험 등도 부대행사로 마련됐다.이종주 관장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한 해 첫 추수감사 수확 의례인 올게심니를 재현해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업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범죄 피해자 심리치료 ‘전남스마일센터’ 유치 【법무담당관】 286-2620-2020년 정부예산에 국비 30억 전액 반영- 전라남도는 범죄행위로부터 피해를 입고, 범죄피해 트라우마 등을 겪는 범죄 피해자의 심리 치료 등을 위한 ‘전남스마일센터’ 유치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2020년 정부예산에 해당 국비 30억 원 전액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스마일센터는 법무부가 2010년부터 강력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 치료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설립한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 기관이다. 현재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1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하지만 전남에는 ‘스마일센터’가 없어 지역 범죄 피해자들이 광주 스마일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난 5월부터 ‘전남스마일센터’ 유치를 위해 법무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 예산 반영 노력을 기울여 결실을 맺었다. 앞으로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도 차질없이 반영되도록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김영록 도지사는 “2020년 예산 확정 후 스마일센터 부지 매입 및 건물 리모델링 등을 차질 없이 추진, 전남지역 범죄 피해자의 심리 치료와 인권 보호, 안전한 사회 복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립미술관 소장 작품 공개 구입한다 【도립미술관준비단】 286-5280-전남도, 2020년 10월 개관 앞두고 미술품 수집 본격 나서- 전라남도가 2020년 10월 전남도립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소장할 미술작품을 공개 구입키로 하고 2일 구입공고를 게시했다.주요 구입 대상은 미술사적 의미가 큰 전남 출신 또는 연고 작가의 대표 작품과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이다. 남도 미술의 정체성을 갖추기 위해 예향 전남을 상징하는 수묵화 작품도 집중 구입할 예정이다.매도신청 작품 수는 개인의 경우 2건, 화랑 및 법인은 5건 이내다. 전남도청 누리집(https://www.jeonnam.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제출서류를 내려 받을 수 있다.매도를 원하는 작가나 소장자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전남도립미술관개관준비단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전라남도는 미술품 구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수집추천위원회’와 ‘작품수집심의위원회’의 2차에 걸친 개별 심의를 통해 구입 여부와 가격을 결정하게 된다.현재 광양에 건립하는 전남도립미술관의 공정률은 33%다. 2020년 7월 준공 예정이다. 기존 도립미술관인 곡성 옥과미술관은 ‘전남도립 아산조방원미술관’으로 개칭하고 분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조영식 도립미술관개관준비단장은 “수준 높은 미술품 수집을 통해 전남도립미술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의 전당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휴가철 행락지서 무신고 영업 등 불법행위 적발 【안전정책과】 286-3240-전남도, 식품위생법 위반 17건 벌금 등 조치키로- 전라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행락지 주변 식품위생과 원산지 거짓표시 집중 단속을 벌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7건을 적발해 벌금 등 조치를 하고, 48건을 현장에서 시정토록 했다고 2일 밝혔다.식품위생과 원산지 거짓표시 집중 단속은 여름 피서철 기간인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행락지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관광객 이용이 많은 주요 행락지의 식품사고 예방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도-시군 합동으로 유원지, 해수욕장 주변의 일반(휴게)음식점과 즉석판매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특히 ▲무신고 식품접객영업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및 미표시 ▲식품보관기준 미 준수 ▲유통기한 경과(위·변조)제품 판매 ▲유해물질 첨가 여부 등 먹거리 안전을 집중 단속했다.식품위생법 위반행위가 적발된 17개 업소에 대해서는 9월 중 수사를 마무리하고 관할 검찰지청으로 송치할 계획이다.단속에 적발된 A업소의 경우 행락지 주변 개인주택에서 수년간 커피와 다과류를 제조·판매하는 등 무신고 휴게음식점 영업으로 부당이득을 취해왔다. 이에 따라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다.또한 가벼운 위반사항 48건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박종필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휴가철 행락지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위해식품을 근절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