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노년의 삶이 변화하는 행복 도시’ 만들기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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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762회 작성일 19-08-01 11:40본문
순천시, ‘노년의 삶이 변화하는 행복 도시’ 만들기 잰걸음
▶ 지역 자원을 활용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 ‘함께 지내기’로 정서적 안정 공간 보장
▶ 순천형 어르신 일자리 제공, 풍요로운 노후 보장
▶ 아름다운 노년, 배움의 열정! 행복한 여가 보장
최근 인구의 노령화는 국가적인 문제로 중앙정부와 각 자치단체 모두의 문제가 되고 있다.
전남은 노인인구가 22.3%로 광역 자치단체중 전국 1위이다. 순천시는 전남에서 젊은 도시로 분류되고 있지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1470명으로 전체 인구의 14.8%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고령화 도시에 합류했다.
순천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차별화된 사회안전망 구축과 최소한의 경제적 문제해결, 시니어 여가문화 확산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마련해 노년기가 행복한 조화로운 삶을 보장하는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 지역 자원을 활용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의 숫자는 11794명으로 전체 노인의 28.4%를 차지하고 있다.
‘혼자 산다는 것’은 빈곤의 문제를 떠나 건강, 안전, 관계단절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파생시킨다. 특히 노년기의 독거는 행정의 일방적 지원만으로는 해결이 사실상 어렵다.
순천시는 독거의 복합적인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사)희망세상, 노인복지센터등 유관 기관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독거어르신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가고 있다.
주 1회 이상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를 실시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지역 리더들로 구성된 ‘고독사지킴이단’,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중인 비슷한 연령대의 어르신들이 서로를 돌보는 ‘안부콜’,‘노노케어’사업으로 관내 6650여명의 보호가 필요한 독거어르신에게 다양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특히, 순천시에서는 갑작스런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올해 처음으로 2000명의 독거가정에 비상연락망을 설치했으며, 지속적으로 설치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함께 지내기’로 정서적 안정 공간 보장
순천시는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로당, 마을회관을 단순 여가공간에서 독거어르신 공동 거주공간인‘9988쉼터’로 바꿔 나가고 있다.
‘9988쉼터’는 5~10명 이내 어르신이 모여 숙식을 함께 해결하고 정서적으로 서로 기댈 수 있는 공동생활 공간으로, 순천시에는 현재 59개소 4백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9988쉼터는 생활공간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한글교실 등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관리공간의 역할도 한다. 특히, 자원봉사단체와 1:1결연을 통해 ‘지역 통합 돌봄’ 선도적 모델이 되고 있다.
순천시는 9988쉼터 뿐 아니라 독거어르신의 고립을 막는 새로운 형태의‘사회적 관계망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 순천형 어르신 일자리 제공, 풍요로운 노후 보장
순천시는 3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백세시대’의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장하고 있다.
일자리사업은 일상적인 환경정비, 경로당돌보미 등 공익활동 뿐 아니라, 전통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시장형 사업, 경비, 공공 시험감독 지원등 인력 파견형 사업등 다양한 유형의 시니어 일자리가 발굴돼 월 27만원에서 59만원까지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다.
최근 7월 10일에는 해룡면에 순천 최초의 실버 카페 1호점 ‘드림愛실버카페’를 오픈했다. 여기서는 10명의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한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2호점, 3호점이 계속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골목호랑이 어르신단’은 취학아동 등․하굣길 교통 안전지도와 인형극 공연을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경험과 삶의 지혜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아름다운 노년, 배움의 열정! 행복한 여가 보장
순천시에서는 노년의 행복한 여가문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3개의 노인복지관에서 건강, 문화, 정보화, 어학 등 105개의 강좌를 진행하고 8천여명의 어르신들이 배움의 열기를 불사르고 있다.
올해는 ‘어르신 자서전쓰기’,‘노인부부 관계개선’,‘시사톡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등 복지관 마다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고 진행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669개 경로당에도 요가교실, 물리치료, 책 읽어주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8개 읍면동과 노인회에서 운영 중인 ‘노인장수 복지대학’은 어르신들의 배움의 욕구 해소와 활기찬 노년을 즐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400여명의 어르신 대학생들이 주 1회 2시간씩 건강교실, 노래교실, 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순천시에서는 누구나 행복한 포용복지를 위해 획일화된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삶이 변화되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지역 자원을 활용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 ‘함께 지내기’로 정서적 안정 공간 보장
▶ 순천형 어르신 일자리 제공, 풍요로운 노후 보장
▶ 아름다운 노년, 배움의 열정! 행복한 여가 보장
최근 인구의 노령화는 국가적인 문제로 중앙정부와 각 자치단체 모두의 문제가 되고 있다.
전남은 노인인구가 22.3%로 광역 자치단체중 전국 1위이다. 순천시는 전남에서 젊은 도시로 분류되고 있지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1470명으로 전체 인구의 14.8%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고령화 도시에 합류했다.
순천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차별화된 사회안전망 구축과 최소한의 경제적 문제해결, 시니어 여가문화 확산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마련해 노년기가 행복한 조화로운 삶을 보장하는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 지역 자원을 활용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의 숫자는 11794명으로 전체 노인의 28.4%를 차지하고 있다.
‘혼자 산다는 것’은 빈곤의 문제를 떠나 건강, 안전, 관계단절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파생시킨다. 특히 노년기의 독거는 행정의 일방적 지원만으로는 해결이 사실상 어렵다.
순천시는 독거의 복합적인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사)희망세상, 노인복지센터등 유관 기관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독거어르신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가고 있다.
주 1회 이상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를 실시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지역 리더들로 구성된 ‘고독사지킴이단’,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중인 비슷한 연령대의 어르신들이 서로를 돌보는 ‘안부콜’,‘노노케어’사업으로 관내 6650여명의 보호가 필요한 독거어르신에게 다양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특히, 순천시에서는 갑작스런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올해 처음으로 2000명의 독거가정에 비상연락망을 설치했으며, 지속적으로 설치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함께 지내기’로 정서적 안정 공간 보장
순천시는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로당, 마을회관을 단순 여가공간에서 독거어르신 공동 거주공간인‘9988쉼터’로 바꿔 나가고 있다.
‘9988쉼터’는 5~10명 이내 어르신이 모여 숙식을 함께 해결하고 정서적으로 서로 기댈 수 있는 공동생활 공간으로, 순천시에는 현재 59개소 4백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9988쉼터는 생활공간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한글교실 등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관리공간의 역할도 한다. 특히, 자원봉사단체와 1:1결연을 통해 ‘지역 통합 돌봄’ 선도적 모델이 되고 있다.
순천시는 9988쉼터 뿐 아니라 독거어르신의 고립을 막는 새로운 형태의‘사회적 관계망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 순천형 어르신 일자리 제공, 풍요로운 노후 보장
순천시는 3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백세시대’의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장하고 있다.
일자리사업은 일상적인 환경정비, 경로당돌보미 등 공익활동 뿐 아니라, 전통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시장형 사업, 경비, 공공 시험감독 지원등 인력 파견형 사업등 다양한 유형의 시니어 일자리가 발굴돼 월 27만원에서 59만원까지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다.
최근 7월 10일에는 해룡면에 순천 최초의 실버 카페 1호점 ‘드림愛실버카페’를 오픈했다. 여기서는 10명의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한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2호점, 3호점이 계속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골목호랑이 어르신단’은 취학아동 등․하굣길 교통 안전지도와 인형극 공연을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경험과 삶의 지혜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아름다운 노년, 배움의 열정! 행복한 여가 보장
순천시에서는 노년의 행복한 여가문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3개의 노인복지관에서 건강, 문화, 정보화, 어학 등 105개의 강좌를 진행하고 8천여명의 어르신들이 배움의 열기를 불사르고 있다.
올해는 ‘어르신 자서전쓰기’,‘노인부부 관계개선’,‘시사톡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등 복지관 마다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고 진행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669개 경로당에도 요가교실, 물리치료, 책 읽어주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8개 읍면동과 노인회에서 운영 중인 ‘노인장수 복지대학’은 어르신들의 배움의 욕구 해소와 활기찬 노년을 즐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400여명의 어르신 대학생들이 주 1회 2시간씩 건강교실, 노래교실, 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순천시에서는 누구나 행복한 포용복지를 위해 획일화된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삶이 변화되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