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인문학술원, ‘전시 소비와 일상의 변용’ 춘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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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549회 작성일 22-03-15 16:30본문
순천대 인문학술원,
‘전시 소비와 일상의 변용’ 춘계학술대회 개최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인문학술원이 오는 18일(금) 오전 10시부터 호남사학회와 공동 주최하여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시기의 ‘전시 소비와 일상의 변용’을 주제로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연구재단과 국립순천대학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강성호 순천대 인문학술원장의 개회사와 송한용 호남사학회 회장의 축사, 조명근(영남대), 임송자(성균관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아시아태평양전쟁기 식민지 조선의 식량 수급 상황과 지배의 파열(이송순, 고려대) ▲전시체제기 독서지도자로서 조선총독부도서관 관원의 교육(윤효정, 순천대), ▲만주항일투쟁과 만주국의 선무공작(윤휘탁, 한경대) ▲군 자료를 통해 본 한국군의 창설과 변화(노영기, 조선대) ▲한국전쟁 전후 북한의 공채 발행과 인민의 대응(예대열, 순천대) 등 총 5편이 논문이 발표된다.
각각의 논문 발표 후에는 이은희(가천대), 홍종욱(서울대), 김주용(원광대), 정찬대(고려대), 김재웅(충북대) 교수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학술대회는 줌 링크 (https://zoom.us/j/5856646475)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에 따른 소비문화의 변화 속에서 민중의 삶과 일상이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인문학술원은 2017년 9월 교육부 지원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된 이래 아시아-태평양전쟁기와 한국전쟁기 연구를 진행하면서 전쟁사 관련 연구총서와 자료총서 등 10여권을 출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