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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관광운영사업장 일괄 매각으로 체질개선

-­ 한옥호텔 오동재, 영산재, 해남땅끝호텔 일괄 매각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전남지역의 열악한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해 운영하던 관광운영사업장(한옥호텔 오동재, 한옥호텔 영산재, 해남땅끝호텔)을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 소재 법인 재림이앤씨에 476억 원에 일괄 매각하였다."라고 밝혔다.

공사가 운영한 관광사업장은 영암국제자동차경주대회(한옥호텔 영산재), 여수세계박람회(한옥호텔 오동재) 등 도내에서 개최된 국제행사의 숙박시설 지원 및 낙후된 땅끝 관광지 활성화(해남땅끝호텔)를 위해 건립되었으며, 전라남도만의 특색있는 숙박시설로서 우리 지역 알리기에 역할을 다해왔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매매계약 체결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본연의 개발사업과 미래 먹거리 사업인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며, 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사업장은 민간전문 기업의 노하우와 추가 투자를 통해 향후 전라남도의 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자료 : 전남개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