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석 도의원, 날카로운 지적과 비판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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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527회 작성일 21-01-28 16:50본문
한근석 도의원, 날카로운 지적과 비판 대안 제시
전남도의회 한근석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새해 첫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전남도 실국 업무보고에서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 제시를 통해 올해에도 특유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 의원은 27일 열린 대변인실, 감사관실, 인구청년정책관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보고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며, 지역현안에서부터 전남도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질의를 이어갔다.
먼저 감사관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작년 전남도의 청렴도가 2등급이나 하락한 4등급을 받게 된 원인을 집중 추궁하고, 전남도의 청렴도 평가등급 상향을 위한 반부패·청렴시책 마련을 요구하였으며, 감사의 반복지적 사례 및 적극·소극행정에 대한 감사의 적정성 등 감사기법 개선도 주문했다.
대변인실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전남도정 홍보와 관련해 매 달 발행하는 도정소식지(전남새뜸)의 주제와 지면 구성 등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뉴미디어를 활용한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도 제안했다. 특히 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 등을 이용해 전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집중 홍보하고 판매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인구청년정책관실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전남도의 최대 현안인 인구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펼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외국인 관련 지원체계 부재와 1억 원에 불과한 궁핍한 예산에 대해 지적한 후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귀농인 지원과 관련해서는 창업자금의 무단이탈, 전업 등의 사유로 부정수급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적격자 선정 및 부정수급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근석 의원은 “이번 제349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실국 업무보고에서 지적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항상 도민의 입장에서 집행부에 의견을 전달할 것이며, 2021년 도정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료 : 전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