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전남도의원, 순천 왕지2지구 학교 설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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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939회 작성일 20-11-26 11:18본문
오하근 전남도의원,
-순천 왕지2지구 학교 설립 촉구
-평생교육 낮은 예산편성 지적
전라남도의회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은 지난 4일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천 왕지2지구의 학교 신축과 학교용지 매입 문제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순천 왕지2지구에 2400세대 규모의 분양·입주가 예정됐고 인구 유입에 따른 교육수요 증가로 학교 신축과 교육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며 "순천지역 학부모들이 순천 왕지2지구에 도시계획상 학교용지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학교 설립을 믿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주지 인근에 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통학을 하게 된다면 등·하교 불편은 물론 심각한 사회적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남라도교육청은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4)은 지난 13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교육청의 평생교육 및 주민참여예산의 낮은 예산편성율을 지적했다.
오하근 의원은 “지금은 교육행정이 교원위주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추세이고, 과거에 이루어진 학교 위주의 여러 가지 정책들이 이제는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22개 지역교육지원청의 평생교육예산과 학부모 주민참여예산이 여전히 낮아 전체적인 흐름은 장석웅 교육감의 교육철학을 많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