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가족센터 건립’사업 선정, 국비 15억 확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1,354회 작성일 20-09-03 19:45본문
순천시, ‘가족센터 건립’사업 선정, 국비 15억 확보
‐ 공동육아나눔터, 가족 교류 공간, 상담실 등 구성, 장천동 일대 조성 ‐
순천시는 2021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순천시 가족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족센터 건립은 생활 복합화 SOC 사업으로 추진하는 원도심 문화스테이션 건립사업과 연계된다.
원도심 문화스테이션은 장천2길 38(장천동 44-5번지)(장천 우수저류시설 부지)에 지상 5층 복합시설로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
로컬푸드복합센터’으로, 2021년 착공하여 2023년 준공될 계획이다.
이 중 ‘가족센터’는 육아정보와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 가족 교류 공간, 상담실, 교육실 등으로 1220㎡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사업은 순천대학교에 위탁사업으로 추진하여 장소가 협소하고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이번 사업으로 이를 해결하여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가족센터 건립으로 가족 형태별, 생애주기별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