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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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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709회 작성일 20-06-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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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촉구


- 김미연의원 촉구 건의안 발표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12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했다.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미연 의원에 따르면 전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의과대학과 중증질환치료 전문병원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전국의 응급의료 취약 시99 17개가 전남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표적인 의료 취약지역인 도서지역은 전국 470곳 중 276곳으로 가장 많아서, 173천여 명의 도서 주민이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또한, 전남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22.6%로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에 대한 의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관련 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공공보건의료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국가 기간산업 시설이 밀집된 지역의 산업재해도 증가하고 있어, 대형사고나 산업재해에 대비한 종합 의료기관의 설립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순천시의회는 대정부 건의안을 통해 취약지역과 공공의료 부분의 의료 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하여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할 것 지역 간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을 조속히 확정할 것촉구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촉구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각 정당대표, 교육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등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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