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기능경기대회 6월 11일 폐막 - 37개 직종에서 금메달39명, 은메달 37명, 동메달 36명, 우수상 20명 배출우수 숙련기술인의 대축제인 ‘2020년 전남기능경기대회’가 11일 막을 내렸다. 올해 전남기능경기대회는 냉동기술, 전기제어, CNC밀링, 피부미용 등 37개 직종에서 금메달 39명, 은메달 37명, 동메달 36명 등 입상자 112명과 우수상 수상자 20명을 배출했다. 참가 기관별 금메달 직종 수는 여수공업고등학교가 5개로 가장 많고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4개, 순천공업고등학교 3개 그리고 나주공업고등학교,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순천효산고등학교, 전남미용고등학교, 목포공업고등학교가 2개를 획득하였다. 한편, 개인출전선수와 기업에서도 도자기 등 7개 직종에서 금메달의 성과를 기록하였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국가기술 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을 면제받고, 위원장의 추천을 받은 자는 오는 9월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정은희 전남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전남기능경기대회를 실시한 만큼, 그 무엇보다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완벽한 방역 태세를 갖추어 진행했다”며 선수와 지도교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렵게 선발된 전남의 기능경기대회 대표 선수들이 오는 9월에 전라북도에서 개최예정인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연습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대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상식을 진행하지 않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 청사 1층에 포토존을 마련하여 6. 17 ~ 6. 18일간 운영하여 수상자가 기념촬영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희망하는 선수나 기관에서는 전남지사(061-720-8525)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