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이상저온 피해농가 지원·보상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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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754회 작성일 20-06-16 17:57본문
소병철 “이상저온 피해농가 지원·보상 현실화”
더불어민주당 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의원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전남지역 의원들과 함께 “이상저온으로 냉해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보상을 현실화하고, 실질적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남을 비롯한 전국의 9개 지역에서는 지난 4월 초 영하권으로 떨어진 이상기후로 인해 총 7,000ha가 넘는 농작물이 냉해를 입었다.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자연재해는 매년 반복되고 있지만,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과 실질적 보상체계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올해는 과수 4종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률을 기존 80%에서 50%로 낮추고, 자연재해 보험금을 받은 농가의 경우 다음 재해보험금 수령시 최대 20%까지 감액시키는 방침을 세워 농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소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로부터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법 개정 등 근본적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