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동마중물보장협의체,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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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933회 작성일 20-06-09 14:00본문
향동마중물보장협의체,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시작
향동마중물보장협의체(회장 박쌍호)가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가스 안전타이머 설치 사업을 시작했다.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는 독거노인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주택에 가스 안전타이머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관내업체가 50% 할인된 가격으로 가스타이머를 공급해주고, 마중물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가 개별가구에 맞춤 가스 안전타이머를 설치하는 지역 내 인·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0년 순천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지역특화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7월말까지 독거어르신 85가구에 가스안전 타이머를 설치한 후, 향후 말벗 및 안부살피기 서비스등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맺어 갈 예정이다.
김정숙 향동장은 “향동은 타지역에 비해 독거노인가구 비율이 높고, 좁은 골목과 낡은 주거형태로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며“ 홀몸어르신가구에 맞춤형으로 설치가 되는 가스타이머 사업을 시작으로 생활안전점검, 주거개선사업 연계 등 독거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랑의 생김칫독사업’, 가가호호 지킴이 등을 운영,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