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미국 입국자 코로나19 양성 반응자 최종 검사에서 음성 > NEWS

순천에서 미국 입국자 코로나19 양성 반응자 최종 검사에서 음성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2차 검사 중

-최종 검사에서 음성 판정

순천에서 미국 입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확진 여부는 27일 오전 1~2시쯤 확인될 전망이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A씨(23·여)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사실을 코로나19 검사 위탁업체로부터 통보 받았다.

순천시는 A씨 검체를 채취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신천지 컬럼비아 선교 전도사인  A씨는 3개월 가량 미국에 다녀왔다가 지난 22일 귀국했고, 23일 순천으로 내려와 25일까지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 19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시민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A씨도 시 권유로 이날 오후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27일 순천시는 A씨(23·여)에 대해 최종 검사결과 음성 판정 받았다고 밝혔으며 동거인(부) 또한 최종 음성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신천지 또한 관련없음을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