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전남보조기기센터,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의사소통 취약계층용 의사소통판(AAC)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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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1,574회 작성일 20-04-03 22:58본문
순천제일대학교 전남보조기기센터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의사소통 취약계층용 의사소통판(AAC) 지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학교법인 순천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의 위탁 사업으로 설립된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센터장 이성재, 이하 센터)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대비해 장애인(청각, 발달, 뇌병변), 장애아동․ 청소년, 치매노인 및 외국인(약 50만명 추정) 등 취약계층에게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의사소통판(AAC / 그림․ 글자판, 시각지원판 포함)을 배포했다.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에 따르면 센터가 제작․ 보급한 ‘코로나 19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그림․ 글자판’은 코로나 19 선별 진료 시 진행되는 활동 과정을 상징으로 알기 쉽게 표현하여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의료진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본 센터를 통해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성재 센터장은 “도내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63개소에 의사소통판(AAC) 무상지원을 통해 말로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운 의사소통 취약계층의 사람들이 선별진료소를 찾았을 때 사회적인 차별 없이 검사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기를 바라는 목적에서 지원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는‘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전라남도 22개 시군구의 장애인·노인들에게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의 위탁기관으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보조기기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순천제일대학교에 설립되었으며 대학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의지보조기기사, 보조공학사 등 재활인력 양성하는 의료재활과, 작업치료과, 언어치료과 등 보건계열 학과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