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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상인회장에 김경환 씨 추대

-주민자치경험 살려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2020년 원도심상인회장에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지낸 김경환 씨가 추대되었다.

김경환 상인회장은 “예전 중앙동 지역에 10,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걸레만 내놓아도 팔리던 시절이 있었다”라며 “도시의 팽창으로 원도심의 주거환경은 점점 노후화와 더불어 공동화 현상이 되어가고 상권이 빠르게 무너져가고 신도시와 원도심 간의 양극화는 빠르게 진행되어 원도심의 암울한 미래를 더욱더 예고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원도심 상인회 회장으로 추대된 저로서는 원도심 상인회가 힘을 하나로 모아 정책과 예산을 원도심에 균형 전환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원도심 발전을 위한 대안을 순천시에 제시하고 요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도심의 밝은 미래를 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살기 좋은 중앙동, 행복한 원도심, 자랑스러운 순천시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원도심 상가 전체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시 한번 새로운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어 원도심 상가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이 재미와 볼거리가 있는 명소가 되도록 우리 상인회에서는 합심하여 노력하고 더 나아가 원도심 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면서“특히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6년부터 추진되어 오고 있는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행사를 원도심 상인회에서는 매년 정착될 수 있도록 불편 민원을 포함한 불안요인을 발굴 제거하여 원도심 활성화뿐 아니라 순천시 전체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여 상권 활성화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환 상인회장은 순천 원도심 출신으로 북초등학교, 삼산중학교, 순천금당고등학교, 경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순천북초등학교,순천여자중학교운영위원장 및 중앙동주민차위원장을 지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