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68명 최종 합격자 배출- 2019학년도보다 9명 더 많은 합격자 배출하는 성과 거둬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6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2018학년도 41명, 2019학년도 5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최종합격자를 9명 더 배출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농업교육과와 컴퓨터교육과가 매년 두드러진 합격률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전공별 합격자 수는 컴퓨터교육과 18명, 농업교육과 10명을 비롯해 국어교육과 7명, 영어교육과 1명, 사회교육과 6명, 수학교육과 8명, 환경교육과 1명, 물리교육과 4명, 화학교육과 6명, 교육대학원 농업교육전공 2명, 물리교육전공 1명, 역사교육전공 1명, 교직과정 이수 학과 중 식품영양학과 1명, 패션디자인학과 1명, 산업기계공학전공 1명 등 총 68명이다. 이번 최종합격자들은 1차 시험 합격에 이어 2차 시험에서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실기평가 등을 통해 최종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최종 합격자들은 2월 10일부터 진행되는 원격연수 등 소정의 절차를 거친 뒤 다음 달 정규 교사로 발령받아 일선 학교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매년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순천대는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재양성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00명의 학생을 선발해 정독실 제공 및 인터넷 강의, 교재구매 등을 지원하고 있다.▲순천대학교 사범대학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