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 조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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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849회 작성일 20-02-04 23:00본문
순천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 조사․정비
- 스마트 기기를 활용 안내시설물 이미지 촬영 병행 -
순천시(시장 허석)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에 걸쳐 관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스마트 KAIS 단말기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이미지 촬영 및 정보 입력을 통해 시설물의 특이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하여 조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일제조사 대상은 총 49826개소로 도로명판 5760개, 건물번호판 42708개, 기초번호판 1358개이며 안내시설물 유형별 전량에 대하여 훼손 유무는 물론 설치상태 등 안전성을 중점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건물번호판의 경우 일제조사에 따른 망실·훼손은 2966건(7.1%)으로 건물 철거·리모델링 및 도로 공사가 주 원인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물 현장조사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안내시설물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주시고 망실되거나 훼손될 경우에는 반드시 시청 토지정보과 (☎749-5523)에 신고하여 유지관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