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애황토길 맨발봉사단, 제1회 여름밤 낭만 거리공연 개최 > NEWS

순천시 석현동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책임질 낭만 버스킹을 개최한다. 

오는 18일(화) 오후 6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는 순천시 석현동 산이고운더테라스(석현동북길86) 앞 소공원이다.

사회는 청년 예술가로 활동 중인 강수화시인이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봉사로 가꿔지고 있는 이 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모두애맨발황토길 맨발버스킹’에 재능있는 지역예술인들의 함께 한다.

 1부 사전 공연은 금빛소리tv 운영자이며 크로스오버 이우연 지휘자가 진행을 한다. 전 순천시kbs 합창단 지휘 및 광양,여수,보성 등에서 지휘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현재 보컬트레이너 및 음악해설사이다.

2부 본 공연은 김상복 시인의 축시 낭독을 시작으로 버스킹의 무대를 연다. 김상복 시인은 전남대학교 졸업 후 중등교원으로 지역에 교육에 이바지 했다. 주민봉사단들이 직접 나서서 명품 황토길을 만들어 간다는 사연을 듣고 감동하여 모두애 황토길에 대한 헌정시를 만들고 낭독을 한다.

▲아코디언연주(비내리는 고모령) :   조흥현 아코디언 연주자는 비내리는 고모령과 추억의 소야곡 접속곡 1절씩과대지의 항구를 아코디언으로 연주한다. 조흥현 아코디언 연주자는 한국 교원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후  광주교육대학교 겸임교수(전) 겸임하였다.  퇴직 후 음악봉사와 함께 아코디언 연주에 전념하고 있다. 

▲바이올린 공연(몰도바, 사랑의 찬가) :   세르게이 트라파노프의 (몰도바), 마가렛 모노의 (사랑의 찬가)를 연주 할  황희정 바이올리니스트는 조선대학교 사범대 음악교육과 동 대학원을 졸업 후 유진 교향악단과 광주 필하모니아 교향악단에서 단원으로 활동 후 지금도 여러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시 낭송(너를 기다리는 동안, 의자) :   이행란 시낭송가의 시낭송은 황지우 시인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과 이정록 시인의 (의자)이다. 2022년 팔마문화제시 낭송대회에서 장려상과 한국스피치, 웅변, 시낭송 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시낭송가로 데뷔 후 화가로 활동 중이다.

▲시조창과 선무 (나비야청산가자)  : 서민주 명인은 2019년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대상부장원하여 2020년 시조 협회에 전국 명인에 명인으로 등재되어 현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조창은 시조 가락에 곡을 얹어 부르는 곡으로서 길고 느린 호흡을 유지하며 부르는 게 특징이다. 시조창과 선무를 선보인다. (나비야청산가자) 시조창은 초장·중장·종장으로 구성되어있다. 동적으로 움직이면서 고요한 상태가 되기 위한 명상 춤도 선보인다.

▲가요(사랑해요 그대를, 덕분에, 사랑은 늘 도망가) :    정용수 드림 피디는 전남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 후 모두 애 황토길 노래까지 작곡, 작사해 주시고 봉사단 영상과 출연진 영상까지 만든 다재다능한 한 예술인이다. 임영웅의 (사랑해요 그대를) 구재영의 (덕분에)를 부른다.   김성광 뮤지션은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부른다.

▲통기타 연주(느티나무를 위하여, 이런 상상) :   순천대학교 박성훈 교수는 통기타로 연주를 이번 버스킹에서 선보인다. 작사가, 작곡가, 가수를 겸한 포크 싱어송라이터이며 시노래밴드( 등걸) 음악감독을 하였다. 2018년 제4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에서 대상 및 정규 음반을 3집까지 발매했다. (느티나무를 위하여)는 노래는 오성호 시인의 시로 작곡했고 (이런 상상) 노래는 직접 작사, 작곡하였다.

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재능기부를 통한 버스킹을 주최한 오연이 시낭송가는 “모두애황토길 맨발 걷기를 통한 건강을 지키고 좋은 취지에 한걸음에 달려와 재능기부를 해 주신 예술가님들에게 감사하며 더욱 건강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