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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선 생가 특설무대서 즐기는 전통문화 예술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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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169회 작성일 24-08-3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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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선 생가 특설무대서 즐기는 전통문화 예술공연

《여름, 그리고 예술인들의 채동선 사랑이야기》


 전남 보성군 채동선 생가(보성군 벌교읍 홍교길 28) 특설무대에서 8월 31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름, 그리고 예술인들의 채동선 사랑 이야기‘ 공연을 한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일상 속 전통문화 공연 및 다양한 예술공연을 개최한다. 비나리, 장구 산조, 시낭송, 선무, 아코디언연주, 시조창, 영남 사물놀이, 가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청년예술가로 활동 중인 강수화 시인이 사회를 본다.

 시작을 알리는 비나리, 장구 산조는 소원을 빌며 장단에 맞춰 노래하며 장구 산조는 굿거리의 여백으로 시작하여 자진모리장단의 흥겨움과 휘모리장단의 숨 가쁜 싸잽이로 관객을 몰입하게 만든다.

  서민주 대표는 명상과 예술 치유프로그램의 하나인 춤 명상, zen dance 禪舞선무를 선보이며 Zen dance 선무는 좌선선(禪)춤출무(舞)를 써서 움직임명상, 동적명상이라 할 수 있다.
호흡을 다스리며 몸의 움직임을 알아차린다. 정중동, 즉 고요함 속의 움직임, 움직임 가운데 고요함의 상태가 되기 위한 명상법이다.

 시조창 사범 김명남 명창은 석인이승 질음 시조 독창을 한다. 김명남 선생님 이력은 전국시조경창대회 대상부 장원(문체부 장관상 수상), 전국시조경창대회 심사위원, 사) 대한시조협회 부이사장, 사) 대한시조협회 순천지부 지도사범이다.

 비나리 장구 산조 15분. 전통연희단랑 영남 사물놀이 10분을 설 보일 전통연희단 랑 김명수 단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임실필봉농악 이수자이다. 전통연희단랑, 전통공연예술기획랑 대표를 맡고 있으며 예술봉사단 다온 단장, 전국 농악 경연대회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 안세림, 임향숙, 김난희와 함께한다.

 전통연희단 랑 의 영남사물놀이 특징으로는 사내다운 우직한 북소리와 곱고 단정한 장구 소리 푸근한 징과 강렬한 쇳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내고 달고 맺고 풀기를 여러 번 반복하여 청관중들로 하여금 긴박함과 가슴 벅참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전통과 현대의 장점을 잘 살린 우리의 맛과 멋이 있는 작품이다.소요 시간 10분이다.

이웃의 성장을 도우며 하늘샘 국제 기독학교 수학 선생님으로, 또 대중가수로 활동 중이신 드림 피디 정용수 가수는 맨드라미와 한량가를 부른다.
 
 곡성행복예술단 단장과 에이치가요연구소 소장이신 행복노래 김현자 가수는 미운사랑, 세월아 나랑놀자를 부른다.



벌교, 그곳에 가고 싶다라는 시를 지은 김상복시인은 중학교 교원 정년 퇴직 후 시로 등단했으며 시집 [그대는 언제나 꽃] 출판했다.

 조흥현 아코디언 연주자는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음악교육 전공,광주교육대학교 음악과 겸임교수(전), 전남초등음악교육학회 회장(전), 등을 역임했다. 2020년도에  (고향가는 길목에서)라는 주제로 피아노 토크 개인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고, 과거 벌교남교에서 교사로 근무당시 채동선 선생님의 가곡 (그리워)를 학교방송을 통해 제자들에게 자주  소개하여 채동선 선생님의  음악가로서의 활동과 훌륭함을 지도하였다.

 박세령 가수는 실용음악 보컬전공 지도 강사로 활동 중이며 2015년 제21회 순천시민의 날 시민노래자랑 대상, 2019년 제7회 청소년대상제전 예수루부분가요봉사 대상, 2021년 전국실용음악콩쿠르 일반부 3등, 순천만예술단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현자 가수는 ’미운사랑‘, ’세월아 나랑 놀자‘를 부르며 채동선 생가 특설무대서 즐기는 전통문화 예술공연의 의미를 떠올린다.

 오연이 시낭송가는 박두진 시인의 청산도를 낭송하며 “우리나라의 가장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때 동시대를 살며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던 박두진 시인과 채동선 작곡가를 알리는 이번 무대에 서게 되어 제게는 큰 영광입니다. 나라의 독립에 기여하고 일생을 바치고 주옥같은 음악을 많이 만드신 채동선민족음악가가 앞으로도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채동선 생가 문성훈 관장은 “더운 여름이지만 뜨거운 열기로 예술인들의 채동선 사랑이야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길 바란다. 예술인들이 함께하니 뜻깊은 시간이다. 나무 도마 체험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분이 참여하고 추억을 가지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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