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병원, 10월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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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804회 작성일 24-10-10 17:26본문
순정병원,
10월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 전문간호인력이 환자치료와 간병 동시 담당
- 환자가족 경제적 심리적 부담 경감효과
순천 해룡 상삼에 위치한 순정병원(병원장 허순호)이 10월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본격 시행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환자가 별도의 간병인 없이도 병원 내에서 전문적인 간병과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간호사를 포함한 전문간호인력이 환자의 치료와 간병을 동시에 담당하여,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순정병원 측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환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집중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충원된 전문간호인력을 통한 환자 개개인에 대한 세심한 돌봄이 가능해질 것”이라면서"환자와 가족들은 순정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보다 나은 회복 환경을 기대하고 있으며 순정병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순정병원은 2023년 8월에 해룡면에서 개원한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정형외과를 포함한 내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진료중이다.
상ㆍ하지 수술, 수술 후 재활치료, 건강검진(국가검진, 종합검진)을 시행하며 대학병원급 3.0T MRI와 CT 등 고성능 의료장비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개원 1주기를 맞은 순정병원의 이 같은 성장세가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앞으로도 지역내 의료분야에서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순정병원은 이 서비스를 통해 수술 및 중증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