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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봉화초 여전사, 제17회 여자축구 전국무대 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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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359회 작성일 24-11-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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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봉화초 여전사, 제17회 여자축구 전국무대 3위 달성


 - 전남대표로 출전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3위

- 23년도 준우승. 24년도 3위

- 학교스포츠클럽과 순천교육청 적극적 지원 덕분


전남대표로 출전한 순천봉화초등학교(교장 김명숙) 여자 축구부가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여자 초등부 축구대 대회 3위를 달성하였다.


순천봉화초등학교는 조별 리그전에서 강원 소양초를 2:1, 충남 아산북수초를 3:0으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이번 대회 우승팀인 경기 치동초에 0:1로 아쉽게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2023학년도 준우승에 이어 2024학년도 전국 3위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활발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과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값진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순천봉화초 김명숙 교장은 “스포츠 지도사 김상경 선생님의 지도아래 서로 협력하며 아침시간, 점심시간, 하교 시간을 이용하여 열악한 환경과 폭염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한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2024년의 여름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고 사춘기 여학생들의 온 몸이 까맣게 그을리도록 맹훈련을 이기며 전국 3위의 위업을 달성한 순천봉화초등학교의 여전사들은 경기 전날까지 비가 내리고 당일은 강한 바람이 부는 악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글 : 이종철

사진 : 전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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