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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방수케미컬 엄점동 대표, 꼬막 껍데기 활용한 국내방수제 최초 환경신기술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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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307회 작성일 24-11-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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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방수케미컬 엄점동 대표

꼬막 껍데기 활용한 국내방수제 최초 환경신기술인증 획득

 

- 환경부 제637호 환경신기술 인증

- 2015년도부터 꼬막 분말 활용 연구개발 시작

- 자연도 지키면서 산업에도 이용, 일석이조

 

13일 순천 별량면에 위치한 국제방수케미칼(대표:엄정동)이 국내방수제 최초로 환경부 제637호 환경신기술을 인증받았다.

 

환경신기술은 꼬막분말을 활용하여 방수기능을 향상시킨 방수제 제조기술이다. 꼬막을 새로운 방수재료로 발굴하여 첨가제로 활용하는 기술이며, 꼬막분말을 첨가한 방수제를 분사기의 분사압을 이용하여 방수층의 강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의 원리는 꼬막가루를 방수제에 첨가하면 꼬막가루의 수화작용으로 인하여 방수제의 강도나 접착력 등이 향상되고, 꼬막가루 다공성은 유해물질을 흡착하거나 방출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기존 방수제보다 친환경성이 한층 향상되는 신기술이다.

 

여기에 분사식 엠보싱 방수기술을 접목하여 방수층을 형성할 경우, 방수성능 향상은 물론 내마모성이 향상되어 내구연수가 증가한다.

 

해당 구조물의 견고함과 우수한 방수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 유지관리에 있어서 인건비 절감, 공사기간 단축 등 경제성에서도 타제품에 비해 탁월하다.

 

꼬막을 선정하게 된 배경은 꼬막껍데기가 해안가에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어 양식장 등 환경오염은 물론 이를 처리하는데 많은 경비가 소요되고 있다. 이를 방수제에 접목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연구에 착수하게 되었다. 꼬막의 성분 분석 결과 산화칼슘이 95% 이상으로 친환경성 매우 높으며, 방수제 첨가제의 기능으로 충분함을 시험 결과 밝혀졌다.

 

주요 생산 제품은 폴리그린과 에코그린이라는 친환경 방수제를 생산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조달우수제품, 녹색기술인증, KC인증을 받아 기술과 성능면에서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

 

국제방수케미칼은 지난 2015년부터 꼬막에 대한 연구개발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수 차례 기술 인증에 실패하면서도 미흡한 기술을 계속 보완하여 오늘에 이르러서야 환경신기술을 인증받게 되었다.

 

엄점동 대표는 해안에 쓰레기로 버려지는 꼬막을 방수재료로 사용하여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면서꼬막은 독성이 없는 성분이며, 이를 바탕으로 만든 환경신기술 방수제도 중금속 성분 등이 전혀 없어 친환경 건설자재로 새롭게 부상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국제방수케미칼은 1998년 설립하여 지금까지 친환경 방수제만을 생산해 온 방수제 제조 전문기업이다. 본사와 공장은 전남 순천시에 있으며, 매출은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제품생산은 물론 방수시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 유해성이 없는 친환경 제품만을 고집하고 있다.

 

/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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