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파크골프협회, 신규회원 상대로 교육실시 > NEWS

순천파크골프협회,

신규회원 상대로 교육실시

- 계속 늘어나 1800여명 회원등록

- 외서면에도 파크골프장 추진중

27일 순천시파크골프협회(회장 윤옥담)는 상사파크골프장 에서 신규회원을 상대로 기본예절, 경기규칙, 경기방법 등 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기가 상승하여 회원수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약 120명이 신규교육에 참여를 하였다.

지난달에 비해 무려 150명이 회원가입을 하였으며 현재 협회 등록된 회원은 약 1800명 이다.

순천시 파크골프장은 서면강청구장, 서면상사구장, 해룡면 해룡구장 3곳이 현재 운영중에 있으며, 금년 외서면에 전국대회 규모의 외서구장을 신설 추진 중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원과 골프가 합쳐진 현대 스포츠이며, 일본 홋카이도가 발상지다.

공원에서 나무로 된 클럽을 이용해 공을 쳐 잔디 위의 홀에 넣는 운동이며, 여러 종류의 금속제 클럽을 사용하는 골프와는 달리 하나의 목제 클럽만을 사용한다. 한 가지의 클럽만 사용하는 이유는 티에서 홀컵까지 거리가 100미터가 채 안 되기 때문인데, 홀컵까지의 거리가 가끔은 600미터에 육박하기도 하는 골프와 가장 구분되는 점이다.

클럽의 규격은 길이 86cm, 무게 600g으로 골프에 비해 위험요소가 적고 휘두르기도 편해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시·군마다 파크골프 경기장이 한두 개씩 지어져 있는데, 대체로 50~60대 나이의 사람들이 많이 즐기고 60대 이상 노인들이 경기장에 나타나는 모습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글/사진 : 파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