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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세빛중학교, 교정 벚꽃버스킹 개최

- 학생회 및 세빛중오케스트라단 기획
 

순천세빛중학교가 지난 2025. 4. 4.(금)일 따뜻한 봄을 맞아 교정에서 특별한 ‘벚꽃 버스킹’ 야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와 학교 오케스트라단이 함께 기획하여,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이 빛나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단의 수준 높은 연주와 다양한 학생 버스킹 무대가 어우러지며, 교정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만개한 벚꽃과 함께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은 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듯했다.

순천세빛중학교는 순천여자중학교의 오랜 문화와 전통을 이어가는 학교다.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서 교명이 바뀌었지만, 동문의 근본과 전통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순천여중·고 총동창회장이 참석해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순천세빛중학교가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세빛중학교장(나용균)은 “이번 벚꽃 버스킹 공연이 학교와 선후배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따뜻한 봄바람 속에서 펼쳐진 감동적인 무대처럼, 순천세빛중학교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이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울림을 전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