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순정병원, 병무청 신체검사 지정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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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518회 작성일 25-04-08 11:47본문
순천 순정병원,
병무청 신체검사 지정병원 지정
- 신체등급 판정 병무용 진단서 발급
- 병무청 업무협약 체결예정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순정병원(병원장 허순호)이 4월 1일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병무청 지정병원은 병역판정검사 규정에 따른 까다로운 평가 후 선정되며 이에 따라 순정병원에서 발행한 병무용진단서는 병역판정신체검사, 병역준비역의 병역면제 등의 처분, 병역처분변경 등의 신체검사 업무에 참조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순정병원은 광주전남지방병무청과 병역명문가예우 등 업무협약도 4월 중 체결하기로 하였다.
병역명문가는 3대(1대부터 3대까지의 직계비속 남성)가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며 병역법에 따라 선정되고 포상 및 예우가 이루어진다.
허순호병원장은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병무청과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였으며, 지정병원에 대해서는 병무용진단서가 필요한 환자분들이 지역내에서 진료받고 진단받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목적으로 신청하였다”고 전했다.
순정병원은 2023년 8월에 개원하여 2년도 되지 않았지만 어느새 정형외과 전문의 3명에 내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수술, 재활, 건강검진에 주력하여 지역민들에게 크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지정병원 선정과 병역명문가 예우시설 등록에 따라 향우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