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 교량교, 2025 교량교로 재개통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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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독립신문 댓글 0건 조회 606회 작성일 25-06-11 17:28본문
1967 교량교 2025 교량교로 재개통 임박
- 1967년에 준공 2025년 재가설
- 200억 사업비 투입
지난 1967년 개통된 교량교가 노후화 등으로 재가설 공사 착공 3년여만에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포장 등 마무리 공사에 전력 중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교량교는 연장 165m 교량으로 1967년 개통된 이후 50년 이상의 수명을 다해 지난 2019년 정기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재가설 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재가설 공사를 위해 2021년 교량교 인근에 임시 가설 교량을 설치하고 우회 가설교를 운행하고, 2023년에는 환경영향평가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포획 이식, 습지보호지역 행위 신고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면서 본격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24년에는 기존교량철거 와 파일시공 등 기초 공사를 완료하기도 하였다.
교량교 재가설 공사는 국비, 특교세, 도비 등 예산 일부를 지원받아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되었고, 2022년 12월에 착수하여 2025년 6월에 완공 예정이다.
또 기존 3등교에서 1등교로 계획됐고, 교량 폭도 8.5m(2차로)에서 25m(4차로)로 확장될 계획이며, 보행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운전자 및 보행자 안전도 확보할 계획이다.
상판을 지탱하는 교각도 4개에서 2개로 줄어들고 상판도 앏아짐에 따라 하천 통수 단면이 늘어나 유수 흐름이 원활해져 집중호우시 자연재해 예방 효과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