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 취임 > HOT NEWS

 제8대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 취임 

- 제7대 김철신 사장에 이어 순천고 출신

- 장충모,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 사업 발국 추진”

전라남도는 제8대 전남개발공사 사장에 장충모(58)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을 선출 1일 취임했다.

취임과 동시에 오룡택지개발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장충모 사장은 “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 되고 있고, 안전에 대한 원칙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되어서는 안되는 최우선 가치”라며 “현장 구성원 모두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철저한 시공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 사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여수죽림지구, 약수해상풍력 등 모든사업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장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 기준을 지켜내지 못하는 공공기관은 언제든 존폐의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며 윤리경영을 강조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광주전남반도체특화단지유치 등 전남 발전의 미래를 좌우하는 굵직한 국가정책 과제들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전남개발공사가 신성장사업으로의 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에 모든역량을 기울이겠다.

특히, 청년인구유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소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전남 22개 시·군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지역맞춤형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직원들과도 격식 없는 소통을 통해 경영방향을 공유하고, 가정과 일터가 양립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순위로 추천됐고 공공 분야에서 체득한 경험과 전문역량으로 전남개발공사의 개발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전남 발전이라는 공적 책임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적임자라고 판단해 장 전 부사장을 최종 낙점했다.

장 신임 사장은 구례출신으로 순천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사업계획실장, 기획조정실장, 경기지역본부장, 경영혁신본부장, 기획재무본부장, 부사장, 사장직무대행 등 30여년간 공영개발사업의 종합적 업무를 경험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전라남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용 됐다.

제7대 김철신 사장에 이어 연이은 순천고 출신이 임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8대 전남개발공사 사장 프로필

❏ 성 명 : 장 충 모 (張 忠 模)

❏ 직 급 : 사 장

❏ 생년월일 : 1964. 09. (만 58세)

❏ 학 력 : 전남 순천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졸업(전공 : 경제학사)

가천대학교 대학원 졸업(전공 : 행정학 석사)

가천대학교 대학원 졸업(전공 : 지역개발전공 박사 수료)

❏ 주요경력

☞ ’22.02. ～ 현재. : LH토지주택대학교 교수

☞ ’20.12. ～ ’21.04. :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직무대행

☞ ’20.11. ～ ’21.07. :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 ’20.02. ～ ’20.11. :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영혁신본부장(상임이사)

☞ ’89.09. ～ ’20.01. : 한국토지주택공사 근무 (사업계획실, 기획조정실)

글/사진 : 전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