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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도서관 日 벽면글자 앞뒤 안맞아 임종기 도의원, 도정 질문 통해 문제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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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71회 작성일 19-09-2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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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도서관 벽면글자 앞뒤 안맞아

임종기 도의원, 도정 질문 통해 문제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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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되기 전 사진(위), 삭제후 사진(아래) 


 전남도의회 임종기(순천2·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초 도정질문을 통해 훈민정음 위에 일본어와 영어, 한자가 새겨진 것에 대해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임종기 의원은 “특히 도서관의 영어단어인 ‘라이브러리’를 일본어로 기록한 것은 앞 뒤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일본어로 ‘도서관’이라고 기록했으면 일관성이라도 있는데 도서관의 영어표현을 일본문자로 적은 것은 코미디 같은 일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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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기 도의원 

 임 의원은 “훈민정음 위에 일본어 등 외국어를 새긴 것은 문화사대주의가 아직 남아 있다고 봤다”면서 “라이브러리 일본어 표기는 더욱 일관성이 없고 앞뒤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198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1만2천㎡)로 도서관을 세울 때 외벽 상단부에 한글 자음과 모음 일부, 영어(BOOK), 중국어(天地人), 일본어(ラィブラリヘ·라이브러리), 기호(+ - ×÷) 등 112자를 새겼다. 

이후 지적이 일자 도립도서관은 한글과 한자, 일본어, 영어 등 글자 112자를 1천500만원을 들여 통째로 지웠다. 외벽 하단부 훈민정음 서문 108자는 그대로 남아 있다.




 글 이종철   사진 : 전남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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