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사기로 기소된 허석시장 재판 어떻게 진행되나? - 검사장/판사 출신 호화 변호인단 구성 > HOT NEWS

 지난 7월 22일 전) 순천시민의신문 대표였던 허석(현-순천시장)대표와 편집국장 총무등 3명이 상습 사기로 기소된 사건이 순천지원 형사2단독에 배정되었다. 이중 1명이 공소장 부본이 전달되지 않아 재판일정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수에서 총선 준비하는 김회재 전)검사장 변호인단 합류 눈길

허석 시장의 경우 지검장 및 판사출신의 호화 변호인단이 꾸려져 눈길을 끈다. 순천고 출신에 여수지역에서 총선을 준비중인 김회재 전)검사장이 포진해 있는 법부법인 정의와 사랑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또한 순천고와 서울대 동기이면서 법무법인 맥의 조재건 변호사가 실질적인 조언과 역할을 해준다는 평이다.

최근에 합류한 변호사로는 허석 시장이 당선시 인수위원장을 했고 지역에서 오랫동안 공익변호사로 활동을 했던 서희원 변호사이다

◇공소장 전달안돼 재판 안열려

지역 법조계 관계자는 “사건 관계자중 1인이라도 공소장을 억지로 수령 하지 않은 경우 재판일이 늦게 잡힐수 있다.”면서“2개월이 지났음에도 폐문부재로 공소장을 전달 받지 못했으면 판사가 재판일을 특정 할수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