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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선거의 전리품 생각버려야 - 인터뷰 - 김옥서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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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64회 작성일 19-08-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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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선거의 전리품 생각버려야  

허시장 입장문 사과하는 진정성 없어

인사위원회 조속히 구성, 중립적 인사 임명되어야!


                                                    인터뷰 - 김옥서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 운영위원장


김옥서 운영위원장은 이번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채용 비리 관련하여 “우리가 대시민 사과(순천시민의 명예를 훼손한 죄)를 요구했음에도 사과문이 아닌 입장문 이라는 용어부터가 진정성이 없다.”라면서 강하게 허석 시장을 비판했다.


또한“'일부 시민단체의 오해와 갈등' . 이란 표현에서도 시민단체의 진정성을 왜곡한 표현으로 이해(매우 불쾌함)하기 어렵고, '실무자의 법령해석 오해와 업무미숙"으로 책임을 회피하면서 우리가 채용 비리의 몸통으로 허석 시장을 겨냥했음에도 입장문 자체에 진정성이 없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발표한 검찰의 사기죄 기소로 향후  이 재판에 나쁜 영향을 우려해 마지못해 입장문을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원봉사센터 채용 비리 논란에 대해 김옥서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 운영위원장은 “사실 자원봉사센터장은 공모를 통해 선출된다고 하나 시장 당선자가 측근 중 응모 소문이 나면 반강제적으로 쫓겨 나오게 되는 것이 순천시의 현실이었다.”라면서“사실 정치권의 가장 큰 적폐가 공모를 하나 선거캠프의 '00' 가 내정되었다고 하면 원서 응모 자체를 하지 않는 게 잘못된 관행을 스스로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김옥서 운영위원장은 “새로운 시장이 당선될 때마다 자원봉사센터장, 체육회 사무처장 등 여러 직에 자격과 자질이 부족한 인사를 임명하여 물의를 일으킨 게 정치권의 큰 적폐 중의 하나이다.”라고 강조했다.

허석 시장의 경우 “적폐를 청산한다며 당선된 허석 시장이 언론인 시절에도 가장 많이 다뤄본 사안 이었을 텐데 적폐를 끊지 못하고 감사원 적발을 통해 해결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오히려 의회 등 정치권에서 이문제를 매듭을 지어야 했는데 서로 선거전리품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다루지 못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법인으로 전환되어도 여전히 측근 인사로 임명되므로 이번 기회에 인사위원회(외부인 포함)를 구성하여, 정치권에서 활동하지 않는 경력의 소지자로서 매우 중립적인 순수한 사람이 임명되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 순천의 위상과 면모를 세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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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김옥서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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