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순천발전 위한 다양한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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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순천발전 위한 다양한 방향 제시
-순천 발전을 위해서 분구는 반드시 되어야
-머무르는도시, '잡월드'가 역할 할수 있을것
-의과대학은 미래의 순천 시민을 위해서도 반드시 유치해야
-민주당의 어떠한 결정도 존중하고 승복해야 진정한 당원
-정치는 역경속에서도 신의와 지조를 지키는 것이 중요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순천시의회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과의 허심탄회하고 심도있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순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순천 지역구 분구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이 둘이 되어야 순천에 더 힘이 실릴 수 있으니 지역 발전을 위해서 당연히 분구가 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순천 발전은 국회의원 만이 아니고 시장과 시·도의원 등 정치지도자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순천 미래에 대한 어젠다를 정하고 최소 50년을 내다보면서 고민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순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지나가는 도시“가 아닌 ’머무르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도시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어야 하며, 앞으로 잡월드와 연계한 아이템들이 충분히 그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만채 예비후보는 ”순천만 국가정원이 만일 국가지원금이 없다면 연간 7, 80억원 이상 적자인 구조“라면서 ”국가정원 만이 아니라 순천만 갈대밭, 낙안읍성, 선암사, 잡월드 등 순천지역내 여러 인프라와 아이템들을 유기적으로 묶어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어야 순천의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순천의 의과대학 유치에 대해서는 ”그동안 의대 정원과 의사 정원에 대한 과거의 법규와 국가방침이 확고해서 신규 의대의 유치가 용이하지 않았으나, 코로나19 같은 강력한 질병이 미래에 우리나라와 세계를 더욱 위협한다고 볼 때, 결국 앞으로 의료인력과 의료장비의 선제적인 확대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는 사회적 여론과 명분이 확보된다고 볼 때 충분히 유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어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한 정부와 순천시의 노력에 대하여 위험에 비해 전반적으로 대처를 잘하고 있는 편이라고 평하고,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나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학자의 정확한 정보 제공이나 심리전문가의 전문적인 상담 등이 병행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해 “컷오프든 전략공천이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어떠한 결정이라도 절대적으로 존중하고 승복하겠다”고 말하고, 그 진정성으로 ’원팀 민주당 협약‘ 체결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정치는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신의와 지조를 지킬 수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순천 민주당의 역사는 또 다시 부끄러운 10년을 반복할 수도 있다”면서, “지역 국회의원 출마로는 신인에 가까운 제가 부끄러운 역사를 바로잡는데 앞장서고, 나아가 평생을 헌신해 온 순천의 발전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 2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 하고 있는 장만채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