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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행복주택’ 결국 관련 예산 92억 삭감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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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64회 작성일 19-12-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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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행복주택

결국 관련 예산 92 삭감 당해

-허석 시장 무능 드러나 

-피해는 청년 및 사회약자층이 떠안아


순천시가 지난 108236회 순천시 임시회에 제출하여 처리 보류된 행복주택 추진사업 동의안을 12월 정례회에 또 제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남정옥)가 이미 장소 등 여러 이유로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보류된 행복주택사업()을 같은 장소에 통과시켜 달라며 제출한 것이다.


허석 시장이 친인척이 토지와 건물 소유가 있어 특혜 논란은 물론 고가도로 바로 밑에 있어 소음 등 환경 문제와 수변지구에 포함되어 있어 사업성 및 상업지구라 비싼 토지매입 등 다양한 문제점이 노출되었다.


결국,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장소 등의 적절성 문제를 들어 안건 자체를 논의하지 않은 보류결정을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천시는 같은 장소에 안건명만 행복주택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에서 2020년 공유재산 (순천시 장천 행복주택) 취득 계획안으로 바꿔 1114일 제출한 것이다.


결국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위원장:남정옥)는 관련 안건을 상정조차 하지 않았고 결국 자동 부결되었다.  


그리고 관련 예산인 장천행복주택 건립토지 및 지방물보상비 914천만원과 시설부대비 52백여만 원은 전액 삭감되었다.


무려 2020년 전체 삭감 예산 210억 중 무려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액수이다.


결국, 부실한 행복주택 사업의 늑장 추진으로 인한 피해는 청년 및 사회 약자층이 고스란히 떠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순천시 도건위 위원은 직전 회기에 사업추진 부실 등 질타가 있었고 다른 장소는커녕 그 자리에 안건명만 바꾸어 제출하는 것은 결국 시정의 난맥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업 자체가 중단되는 것이 아니므로 언제나 좋은 장소가 있으면 안건을 제출하면 심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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