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순천에코그린(주) 신수열 대표이사 - 최근 몇 년간 자원재활용 높아지고 쓰레기 성분 많은 변화 있었다. 순천시민들께 죄송한 마음 느껴 > HOT NEWS

△인터뷰 순천에코그린(주) 신수열 대표이사  

 지난 9일 순천시지원순환센터에서 신수열 대표 이사를 만났다. 엔지니어 출신인 신대표는 인터뷰 중에도 기계처리시설에 대한 보고를 받느라 분주하였다.

최근에 취임한 신수열 대표는 “먼저 순천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는 말을 건넸다. “쓰레기 처리는 먼저 쓰레기를 분쇄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거르고 이중 고형화 연료가 되는 것을 추출한 다음 최종 잔재물을 매립한다.”라면서“순천시 같은 경우 아파트 밀집 지역이 많아 자원 재활용이 높아 쓰레기봉투에는 그만큼 매립해야할 쓰레기 비율이 높아졌다.”라고 진단했다.

그리고 “1~2인 가족이 늘어 쓰레기에 음식물 쓰레기 등이 갈수록 반입비율이 높아졌고 그만큼 수분함량이 많아져 운영비 또한 증가하는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협약 당시와 지금에 와서 쓰레기 구성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폐기물로 자원이라 생각하고 연료화 및 재활용 과정에 순도를 높이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