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센터 입지 재공모 등 빠른 결정 내려야 - 소각로 설치 검토, 현실적으로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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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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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18회
작성일 19-09-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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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센터 입지 재공모 등 빠른 결정 내려야
정부 향해 정책 기조 변화 요청해야
소각로 설치 검토, 현실적으로 고민해야
▲ 순천시 주암면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 전경
◇정부향해 정책검토 요구해야
2009년 3월 정부의 폐기물 정책 변화에 따른 환경센터 건설 사업 ‘소각 및 매립시설 추진’에서 ‘폐기물 고형연료화 및 매립시설’로 변경됐다. 당시에 국도비를 지원받아 건립된 대부분의 시설등이 넓은 매립시설로 매립장 사용연한에 대해 순천시와 비슷한 고민을 겪고 있는 것이다.
국가 정책적 기조로 추진되어 소각로 건설에는 국비등이 지원되지 않았다.
쓰레기 매립률 감량에 고형연료와 작업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은 폐기물 감량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것이다. 소각장을 현실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가장큰 이유이기도 하다. 순천시 또한 정부정책의 변화 촉구는 물론 설득 또한 필요해 보인다.
◇ 소각로 설치 장소 고민해야
소각로가 건설된다고 가장하면 가장 큰 갈등요인은 입지문제이다.
현 처리센터의 위치 장단점은?
현 주암면 동주리 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자리내에 소각로 설치하는 방안이 가장 효율적이고 우선시되어야 하나 추가적인 지역민원 및 상수원보호구역인 주암댐이 인접되어 있어 깊은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왕지 매립장의 장단점은?
왕지매립장은 현재 대형폐기물 및 공원쓰레기등 가연성 쓰레기를 처리하는곳이라 소각장 설치가 부정적이지는 않다. 주암에서 소각쓰레기를 운반해서 처리해도 병합 소각해도 효율적이다. 다만 인근에 아파트 밀집 지역이라 기피시설에 대한 반감만 해소 된다면 주암 또는 왕지매립장에 소각로 건설을 고민해 볼 법 하다.
◇소각로 폐열 에너지 회수 효율 높이는 방안 고민해야
열병합발전소는 고형연료를 통해 에너지를 만드는 시설이다. 운영중 발생되는 페열은 지역난방 및 농가등에 제공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각화 화여 얻는 전기에너지 생산하고 운영중에 생기는 폐열등을 이용하여 농가에 보급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을을 것이다.
이에 대한 인센티브 또한 구체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 순천시는 재공모 여부 빠른 정책적 판단 내려야
순천시는 별량 두홍지역이 부결될 경우 새로운 폐기물 처리장을 신규로 공모 할지 아니면 소각장 등 일부시설만을 두고 공모를 할지 공모 절차 없이 기존 주암,왕지 폐기물처리장에 시설을 할지 빠른 정책 판단으로 지역 갈등을 최소화 해야 될 것이다
글 이종철
sunchon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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