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SOS아동복지센터, 경상북도·전라남도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문화교류 > HOT NEWS

순천SOS아동복지센터,

경상북도·전라남도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문화교류 차원

구미시 샘터지역아동센터와 교류캠프 가져

‘2019년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문화교류’ 사업 일환으로 전남 순천시 순천SOS아동복지센터와 구미시 샘터지역아동센터가 1:1 기관 매칭되어 상호 교류 캠프를 가졌다.

지난 7월 31일~8월 2일에는 경상북도 구미시의 샘터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인솔자 32명이 순천지역을 방문하였다. 

순천SOS아동복지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경상북도 친구들에게 가장 소개하고 싶은 순천 여행지는 1위 순천만국가정원, 2위 순천만, 3위 선암사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구미시 샘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순천 방문시에 1,2위 순위 장소를 소개하며 캠프를 진행하였다. 

순천SOS아동복지센터 아동들과 문화교류 일환으로 순천만 갯벌체험, 뻘배체험도 하고 순천만국가정원 나들이를 통해 순천에 문화와 자연을 탐방하였다. 순천SOS아동복지센터에서 숙박을 하면서 상호 교류 친교시간도 가졌다. 순천만의 갯벌을 처음 접한 경상북도 구미시 샘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멋진 순천여행이었다는 말을 전하였다.

8월 6~8일은 순천SOS아동복지센터 아동 및 인솔자 40명이 경상북도 구미-김천-칠곡군 일대를 방문하여 여름캠프를 진행하였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견학을 시작으로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 및 꿀벌나라 체험관까지 경북일대를 방문하여 경상북도의 문화와 역사를 보고 체험하였다.

순천SOS아동복지센터는 2년차 사업 참여를 통해 ‘18년 경상북도 경주일대 2박3일 캠프를 한데 이어 올해는 구미시를 방문하게 되었다. 동서화합프로젝트 참여 아동들은 멀게만 느껴졌던 경상북도를 여행하며 새롭게 가본 곳들 모두가 신기했고, 경상북도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즐거웠다는 소감과 다른 지역의 친구들에게 순천을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단순한 관광여행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교류하는 활동으로 동서간의 아동들이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교류는 지역 간 화합을 위해 경상북도와 전라남도가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전남 소재 5개 지역아동센터 및 경상북도 소재 5개 지역아동센터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