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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손훈모 “분하고 억울하다!” 심정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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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45회 작성일 24-03-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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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손훈모

분하고 억울하다!” 심정 밝혀

 

- 더 강하고 단련되어 돌아오겠다.

- 정치재개 강한의지 드러내

- 경선 휴유증, 김문수 캠프 합류는 힘들듯

 

22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 선거구에 출마하여 경선에서 우승했지만 경선부정의혹으로 김문수 후보에게 공천장을 뺏긴 손훈모 예비후보가 분하고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21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정을 밝혔다.

 

손 후보는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순천 국회의원 후보였고, 최종경선에서 승리한 손훈모 변호사입니다. 이렇게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지지자와 언론인들을 향한 감사 인사로 시작했다.

 

손 후보는 솔직히 분하고 억울합니다. 오롯이 시민들의 힘으로 올려준 경선 1위의 자리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혈혈단신으로 고군분투하여 민주당 후보가 되었는데 말입니다. ”분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윤리감찰단의 태도나 저와 비슷한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에 비추어도 분한 마음뿐입니다.”라면서정치 참 어렵습니다. 이렇게 해도 안되고 저렇게 해도 안되고, 이번에는 해냈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일이 발목을 잡습니다.”라며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손 후보는 “10년동안 아빠의 꿈을 위해 아내와 딸들을 살피지 못했고, 늙으신 어머니와 형제들, 친구들, 지인들, 백재문 선대위원장님과 캠프식구들, 지지해준 많은 시민들을 고생만 시켰습니다. 송구합니다.”라며 감정을 억눌렸다.

 

그리고, “이번 사태에 대하여 더이상 언급하는 것은 자제하겠습니다. 이제 좀 잊고 싶습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모든 것은 저의 부족함 때문이지, 캠프내 식구들은 최고의 팀이었습니다. ”라며 지지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억울함을 호소하기위해 서울에 올라가 백방으로 모든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라면서변호사인 저도 이렇게 억울함을 풀지 못하는데 하물며 시민여러분들은 살면서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얼마나 힘드셨습니까?”라며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손 후보는 저는 권력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순천시와 순천시민들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지위와 권한이 필요했습니다.”라면서저는 억울하고 아쉽지만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여기에서 마무리합니다. 결코 탈당이나 무소속출마는 없습니다. ”라며 못 박았다.

 

정치권을 행해서는 민주당과 야권이 승리하여 무도한 윤석열검찰정권을 심판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동안 분열과 갈등의 연속이었던 순천을 시민들을 위해 화합하고 배려하는 정치를 바랍니다.”라면서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보듬어주는 정치를 바랍니다. 순천 정치를 바꾸고 젊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순천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보겠다는 저의 꿈은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라면서앞으로도 시민여러분들께 봉사할 수 있도록 더 강하고 더 단련되어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정치 재개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캠프를 지켜주신 모든 식구들, 지지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손 후보는 민주당 김문수 후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고소고발 행위도 일종의 정치행위일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어떻게 할지는 캠프 관계자들과 상의해 진행하겠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여부에 대해서는 "도움을 받고자 하면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라면서"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과 함께 고민해서 결정하겠다"라고 말해 경선 휴유증으로 인해 캄프 합류는 힘들 듯 보인다.

 

: 이종철

영상제공 : 한국다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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