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서갑원 향해 노무현 모습 보이지 않은 구태정치! 비난 > HOT NEWS

김문수,

서갑원 향해 노무현 모습 보이지 않은 구태정치! 비난

- 당헌과 당규에 국회의원의 공천권 없어, 어불성설 주장

- 과거 공천 개입했다면 시민들께 사과하고 정상화 노력해야

- 소병철 향해, 지방선거 실패 사과와 윤석열 검찰독재맞서 싸워라!

- 본인은 결코 줄세우기 하지 않겠다. 능력있는 정치신인 등용문 마련할터

지난 16일 서갑원 예비후보의, 국회의원의 ‘공천권 내려놓겠다’라는 첫 번째 공약에 대해 같은 당 김문수 예비후보가 강하게 비난했다.

17일 김문수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지방자치 공천권을 내려놓겠다는 서갑원 전 의원님의 진정성을 믿을 수 없습니다!!! ”라며 첫 운을 떼었다.

“민주당 당헌 당규 어디에도 국회의원이 기초자치단체의 시장과 지방의원을 공천한다는 말이 없습니다.”라면서“해당 지역 국회의원의 당원과 국민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임의적인 판단이 아닌 공관위의 공정한 심사, 권리당원과 국민들의 여론조사 경선에 의해 공천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서갑원 선배님이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을 하시면서 규정에도 없는 공천권을 임의대로 행사한 일이 없는지요? 있다면 그 피해자들에 대해 사과하고 앞으로는 공관위의 공정한 심사, 당원과 시민에 의한 공천으로 정상화하겠다고 해야 그 진정성을 믿을수 있습니다.”라며 강도 높은 비난의 목소리를 내었다.

그리고, “뿐만 아니라 지금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지방의원 줄 세우기가 있다면당장 멈춰야 합니다. ”라면서“ 저는 지방의원 출신으로 국회의원들의 공천개입의 피해를 너무나 많이 알고 또 당하기도 했습니다. 서갑원 전국회의원님 공약이 진정성이 있으려면 과거 지방자치 공천권 행사에 대해 사과하고 지금 지방의원 줄세우기가 있다면 당장 멈추십시오 !!! ”러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서갑원 선배님, 돈 빽없이도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 기득권과 싸우며 온몸을 던지신 노무현 대통령님의 비서관으로서 지금 다시 국회의원에 도전하시는 모습에서 노무현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구태정치만 남아있는 것 아닌지 스스로 뒤돌아 보시길 바랍니다”라며 비난의 강도를 세웠다,

소병철 의원을 향해서는 “ 그리고 소병철 의원님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원과 국민에 의한 민주적 경선의 기회를 충분히 주지 않고 과다하고 독단적인 전략 단수 공천을 시행한 점과 이에대한 순천시민들의 불만으로 시장선거에 패배한 것에 대해 사과하시고 개선책을 내놓으십시요 !!! ”라며 비난의 화살을 소병철 의원에게도 돌렸다.

그러면서 해룡면 선거구 정상화와 순천시 단독 분구는 도대체 어떻게 되어가는지 묻기도 했다.

소병철 의원에게는, “소병철 의원님 민주당의 전략공천으로 당선되시어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이 이렇게 나라를 망치고 있고, 이낙연 전 대표가 분열과 배신의 신당 창당을 하고 있고, 이재명 당 대표는 암살피습을 당했는데 왜 더 앞장서서 처절하게 이들과 싸우고 있지 않으십니까? ”라면서 꾸짖기도 했다.

그리고, “중앙정치로부터 지방자치의 독립은 지방자치 선거에 국회의원의 임의적인 공천권이 행사되어서는 안 되며, 국회의원 선거 경선 과정에서도 지방의원이 현직 국회의원의 선거운동원으로 전락해서도 안되며 중립성이 지켜져야 합니다. ”라면서“저는 지방의원 출신으로 지방의원들의 고충을 알고 진정한 지방자치 독립을 위해 국회의원이 된 후에 자발적인 지지 활동 외에 규정에 의하지 않는 공천권을 행사하거나 공천을 조건으로 줄 세우기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지방자치 공천권을 국민과 당원들이 사용하며 공정하고 투명하며 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하여 지방선거가 국회의원 사적 지인들의 정치적 일자리가 아니라 순천지역 우수한 남녀노소 정치 신인들 누구나 진입이 가능한 등용문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순천의 새로운 정치를 기대해 주십시요!!!”라며 끝마쳤다.

글/사진 : 이종철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