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중우아팰리스 더힐, 50억 규모 공사대금 미지급 사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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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76회 작성일 24-01-29 12:09본문
순천 중우아팰리스 더힐,
50억 규모 공사대금 미지급 사태 발생
- 광주전남 하도급업체, 50여억원 피해 호소
- 시행사 교보자산신탁, 공사 계약금 일부 초과 지급 !
- 순천시에 준공절차 중단해달라! 요구
29일 순천시 해룡면에 있는 중우아팰리스더힐 아파트 정문에서 하도급 20여 업체 등이 모여 밀린 공사대금 지급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29일 중우아팰리스더힐 아파트 앞에서는 임금 및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하도급업체들은 “작년부터 노임비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사대금뿐만 아니라 대화를 단절하고 있다. 도산 위기에 처해있다. ”라면서 “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순천시는 준공절차를 중단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책임보증시행사인 ‘교보자산신탁’ 관계자는 “사업 계약시 8:2로 325억 원에 중우측과 계약을 했으며 20%는 중우 측의 자부담이었다.”라면서“작년에 이런 상황 등이 생겨 추가 의무 부담이 없지만, 지역경제 및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110억 등을 긴급 지원했다. 아직 이런 문제가 해결이 안 되어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우건설측과 사업정산과정 및 하도급 정상 정산유무등을 따져 법적 절차등을 밟을 것은 밟겠다.”라고 말했다.
순천 중우아팰리스 더힐 아파트는 시공사는 중우건설이고 시행사는 교보자산신탁이며, 해룡면 복성리 산 85-7 일원 대지 26,507㎡, 건축면적 5,171㎡ 100여세대의 고급 타운하우스 형태의 주거 공간이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