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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예비후보, 당원 아닌척 경선참여 ‘이중투표’ 셀프 인증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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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01회 작성일 24-03-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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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예비후보,

당원 아닌척 경선참여 이중투표셀프 인증 파문

 

-  '이중투표', 법적 논란으로 확대될 듯

- 공직선거법상 당내경선 거짓응답 지시권유유도 행위 엄연한 불법

- 취재 들어가자 손훈모측, ‘캡쳐’,‘본인아니다’ 발뺌 하기도

- 김문수 측도 이중투표 안내하기도

 

최근 손훈모 예비후보 측이 다수의 유권자에게 보낸 당내경선 이중투표 조작 의혹 문자에 손훈모 후보가 직접 시민투표 전화응답 결과 내부 톡방에 공개해 이중투표파문이 커질 전망이다.

 

10일 손훈모 예비후보는 내부 1,336명의 내부 대화방에서 일반여론조사 번호인 02-850-2916으로 전화받은 사실을 공개하며,"시민투표완료요" 라면서  이중투표에 소식을 알렸다.

 

이와 관련 후보자 본인 스스로 이중투표결과를 공개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까지 일면서 파문은 걷잡을수 없이 전망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권유·유도하는 행위를 할 수 없고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한편, 지난 7일 목포 김원이 예비후보는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배종호 예비후보 측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이중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역정치권에서는 후보 본인이 직접 이중투표결과를 공개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으로 보고 있다.”라면서이는 나중에 법적 시비까지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며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에 정면 도전이다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취재에 들어가자 손훈모측은 "다른 지지자가 캡쳐 사진을 보내온것을 올린것이다.","다른 지지자가 카톡이름은 바꾼것이다."는등 발뺌하였지만 톡톡방에 참여하고 있는 지지자로부터 신원 확인한 결과 당사자 본인인것으로 드러나 도덕성 논란까지 '이중투표'논란 파문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손훈모 후보는 "지지자한테 받은 여론조사 결과 사진을 단톡방에 올려 카운팅 하라는 의미였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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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쟁 후보인 김문수 예비후보 측도 SNS 등을 통해 이중투표를 권유하기도 해 이둘 후보를 싸잡아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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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종철 

사진 : 독자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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