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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천 국가하천 승격 및 문화도시 선정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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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29회 작성일 23-12-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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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장에 방문한 국민의힘 지도부를 상대로 노관규 시장이 국비사업 건의등 브리핑을  하고 있다.


순천시 동천 국가하천 승격 및 문화도시 선정 겹경사

 

- 동천, 환경부 관리 수천억 국비 투자 전망

- 허석때 2번 탈락된 문화도시, 삼수 도전

- 정원박람회 나비효과, 생태가 지역경제 견인

- 일잘하는 지자체 인센티브 줘야, 정부 약속 지켰다. 

 

순천시가 연말에 초대형 국비사업응모에 당선되어 겹겹사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수천억 예산이 지원되는 국가하천승격 및 삼수만에 문화도시선정이 되었기 때문다.

 

순천시(시장 노관규)28일 가곡동 동천 서천합류점부터 대대동 남해안까지 이르는 13.3km 구간이 국가하천 승격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체계적인 홍수관리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시발점으로 순천만에서 국가정원 그리고 도심으로 생태축을 연결하고자 국가하천 승격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국가하천 승격을 위해 그동안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통령실, 중앙부처 등을 수차례 방문하고 발로 뛰어 필요성을 설명했다.

 

여기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순천시가 추진하는 생태도시의 비전에 정부가 부응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구간에 대해서는 국가가 직접 관리함으로써, 하천기본계획 수립부터 제방보강, 퇴적토 준설, 유지보수 강화 및 예산 투자로 더욱 체계적인 하천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순천시가 중점 추진하고자 하는 도심 생태축 및 물의도시 조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환경부·영산강청·수자원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이뤄 나갈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동천이 국가하천 승격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등 순천의 생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순천만의 생태축을 도심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순천 동천을 포함,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가 홍수 대응이 시급한 주요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키는 것으로 지난 27일 심의 의결했으며, 순천 동천 국가하천 승격은 내년 2월초 환경부 고시를 통해 확정될 계획이다.

 

문체부, 순천시 포함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 조성계획 승인

 

- 정원에 문화콘텐츠 접목, 문화도시 획기적 변화 계획

- 유인촌, 지역의 고유한 문화는 지역주민이 지역에 살게 하는 자부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위원장 정갑영)의 심의를 거쳐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총 13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지자체명 가나다순)세종특별자치시 강원 속초시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전남 순천시 경북 안동시 경기 안성시 전북 전주시 전남 진도군 경남 진주시 충북 충주시 경남 통영시 충남 홍성군 등 13곳이다.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지자체는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예비사업 추진실적 심사를 거쳐 2024년말 최종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문화도시에는 3년간(2025~2027) 국비 1300억원, 지방비 1300억원 등 최대 26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2000만명이 동네문화공간 2만곳에서 문화를 누리고, 1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이 문체부측의 설명이다.

 

순천시는 정원으로 도시를 변화시킨 경험을 토대로, ‘정원문화콘텐츠를 접목시켜 다시 한번 문화로 도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전략으로 선정되었다.


문화도시는 허석시장 재임시절 2번이나 응모했는데 탈락한바 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르다는 점이라며 지역만의 고유한 문화는 지역주민이 지역에 살게 하는 자부심이자, 사람들을 지역으로 모이게 하는 힘이라고 했다


유 장관은 이어 이번에 승인한 13곳은 지역만의 특화 문화가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변화의 바람이 그 지역을 넘어, 다른 지역 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고려했다면서 내년 1년간 치밀하게 계획을 다듬어, 끝까지 책임지고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도시 선정에 그치지 않고, 지자체와 함께 문화로 도시 전체를 바꾸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이종철


연관기사 : 순천 찾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순천시 염두 일 잘하는 지자체 더많은 인센티브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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