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투표 조작의혹 휩싸인 손훈모, 후보자 자격박탈 비난 목소리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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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33회 작성일 24-03-10 00:15본문
▲손훈모 후보 명의로 시민들에게 경선안내 문자가 여론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민주당 경선투표 조작의혹 휩싸인 손훈모,
후보자 자격박탈 비난 목소리 거세
- 경선 투표한 당원에게 중복으로 일반전화 받도록 안내
- 일반 시민 후보자 선택하도록한 일반시민경선 대원칙 위배
- 민주당원, 경선조작의혹 후보자 박탈시켜야 비난
- 민주당 중앙당 즉시 현장감사 실시해야
10일부터 12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순천(갑)지역에 실시되는 전화 경선투표를 앞두고 손훈모 후보가 경선투표 조작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내 파문이 일 전망이다.
지난 8일 손훈모 측은 061-727-5040 이란 번호로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시민투표 일정과 방법을 안내하면서 투표 조작안내 의혹은 불거졌다.
손훈모 측은, 권리당원은 주민번호를 통해 신원확인후 1인 1표만 가능하나, 안심번호로 추출된 일반투표는 권리당원 유/무만 물어봐 권리당원 ‘아니오’라고 누르면 충분히 중복투표 가능할 수 있다는 허점을 안내하여 사실상 여론 조작을 선동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당원들은 “민주당 권리당원이 아닌 일반시민들에게 후보자의 선택 기회를 주고자 한 민주당의 대 경선원칙에 정면으로 반기를 드는 경선 조작행위이다.”라면서“민주당 차원의 불공정 경선 행위 조장에 감사를 시행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한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순천 국회의원선거 경선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된다. 권리당원선거인단 ARS투표 50%, 안심번호선거인단 ARS투표 50%가 적용된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