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의원에게 ‘입방정’ 경고 했던 김영진시의원, 결국 순천경찰서에 고소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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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21회 작성일 24-03-11 14:31본문
소병철의원에게 ‘입방정’ 경고 했던 김영진시의원, 결국 순천경찰서에 고소장 접수
- 소병철 의원향해 ‘공작정치’ 자행 주장
- 김영진의원, 정원박람회 특혜받은바 없다. 명백한 허위사실
- 11일 순천경찰서에 명예훼손죄로 고소장 접수
11일 김영진 시의원은 소병철 의원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해 지역 정가가 어수선해 질 전망이다.
11일 순천경찰서 앞에서 김영진 시의원은 고소장을 접수하기에 앞서 “소병철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불출마 기자회견 자리에서 다수의 시민과 기자들이 있는 가운데 본인의 명예를 무참히 실추시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이후 멈추지 않고 있는 반드시 없어져야 할 최우선으로 간주하는 공작정치를 고위직 법조인 출신 소병철 의원이 앞장서서 자행하고 있는 것입니다.”라며 소병철 의원을 비난했다.
김 의원은 “저는 이 모든 것을 깨끗하게 밝히고 당당하게 명예를 회복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라면서“ 저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관련하여 어떤 특혜도 받은 사실이 없으므로 이에 대한 허위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실명까지 거론하며 발언한 소병철 의원에 대해 형법 제307조 제2항에 따른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코자 합니다.”라고 고소 배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사법기관에서는 고소장에 적시된 소병철 의원의 악의적인 범행을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하여 엄벌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라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소병철 의원은 지난 2월 27일 불출마기자회견장에서 김영진 의원에 대해 언론보도를 인용하여 의원직을 이용 커피숍 하면서 사리사욕을 채웠다는 폭로를 했다.
이후 김영진 의원은“언론보도에서는 K 의원이라 지칭해 고발을 못 했으나, 해당 발언에 대해 소병철 의원에 의해 실명이 거론되어 허위 발언 등에 대해 뿌리 뽑겠다.”라며 고발 할 것이라고 말했고 시의회 자유 발언을 통해 ‘입방정’ 말조심해라! 경고에 이어 결국 고소장을 접수했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