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공공자원화시설, 진보당제안 ‘시민추진위원회’ 순천시 참여 안한다. > HOT NEWS

▲ 지난 11월 2일 언론인 브리핑중, 노관규 시장이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순천시 공공자원화시설,

진보당제안 ‘시민추진위원회’ 순천시 참여 안한다.

- 공공자원화시설 ‘연향들’ 선정무효 심판청구 접수되기도

- 시장 바뀌었어도 정책연속성 유지한다.

- 허석시장시설 구성된 '시민공론화위원회' 권고안 수용

- 쓰레기 재활용‧감량 및 소각장 권고

순천시가 지난 2일 시청대회의실에서 박람회 이후 계획 및 공공자원화시설 추진현황 언론인 브리핑에서 공공자원회시설 추진관련 소각장 건설등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 했다.

이날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에 나선 최영화 생태환경센터소장은 “공공자원화 시설은 지난 민선7기 시민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 수용하여 정책의 연속성을 가지는 사업이다.”라면서“시민사회단체,주민조직,의회,언론,대학,환경기업 및 종사자,시민 등 40여 기관 단체를 중심으로 공론화위원회 출범 시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론화위원회가 권고안중 신규폐기물처리시설(매립+소각시설)을 권고했다.”라면서“이후 입지가 확정되지 못한체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지난 6월 ‘연향들’선정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입지타당성 조사과정등 공개 및 의견수렴과 아울러 전략영향환경평가 초안 공람과 주민설명회 등을 마쳤다,”라면서“이후의 계획으로는 입지결정고시 및 구례군과의 광역시설협약체결, 계획 수립공고 및 도시계획시설결정, 주민지원협의체구성운영, 오는 26년 최종 폐기물처리시설설치계획승인 및 공고를 통해 26년에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질의응답중 지난 27일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 이성수)이 주최하는 순천 폐기물처리시설 공개토론회과정에서 제안된 시민추진위원회에 순천시 참여의사를 묻는 A 기자의 질문에 노관규 시장은 참여 의사가 없음을 확실히 밝혔다.

노관규 시장은 “특정정당과 특정 세력이 끌고 나가는것에 대해 시장으로서 응할 수가 없다.”라면서 단호하게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공청회등은 참여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리고 순천시민 A씨에 의해서 2023년 6월 22일 발표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의 취적후보지 선정이 무효임을 주장하는 심판청고 또한 접수된걸로 알려져 관련 논란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순천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및 내부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다.”라며“순천시는 관련 절차대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만 말했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