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 강소지역기업 육성대학으로 비전 수립 > HOT NEW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HOT NEWS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 강소지역기업 육성대학으로 비전 수립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1회 작성일 23-11-13 18:15

본문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

강소지역기업 육성대학으로 비전 수립

 

- 순천대, 687개 기업·기관과 맞춤형 업무협약을 체결

- 그린스마트팜, 우주항공첨단분야, 애니메이션 등 특화분야 중심 전략 승부수

- 국비 5년간 1,000억 지원전남도 순천시도 1100억 지원 예정

- 국민의힘 천하람, "전국 비수도권 대학 중 최고 수준의 경쟁력 가졌다.!"축하!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13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평가결과 최종 선정 10개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순천대는세계적인 강소지역기업을 육성하는 지··학 협력 거점대학으로 전남 지역발전의 구심점이 될 준비를 모두 마쳤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및 지자체 특화 연계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혁신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인 약 1,000억 원의 국비를 5년간 지원한다. 글로컬대학은 오는 2026년까지 총 30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순천대는 지난 6월 전국 108개 지원 대학 중 전남에서 유일하게 15개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되었다. 이후 10월 본지정 평가를 위한 실행계획서 제출과 대면 심사를 거쳐 지난 13, 지방시대를 열어갈 지역대학의 첫 혁신모델이 될 글로컬대학 10개 대학에 최종 선정되었다.

 

순천대는 전라남도의 지역산업 전략과 대학이 위치한 순천시를 비롯한 인근 시·군의 주요 산업 생태계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를 대학 ‘3대 특화 분야로 선정하고, ‘강소지역기업을 육성하는 지··학 협력 거점대학 도약을 글로컬 비전으로 삼아 대학 교육 혁신모델과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기 위해 ‘3’(무학과, 무학기, 무교재) 도입 2+1+1(기초-심화-실무·실습) 학사구조 개편 학생친화적 주거형 캠퍼스 조성 공동교육 및 공동학위 활성화와 같은 교육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순천시-광양시-고흥군 등 지자체 산업클러스터 인근에 기업 맞춤형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전담할 ··학 특화캠퍼스를 구축하여 내·외국인과 성인 학습자를 아우르는 정주형 인재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동안 순천대는 글로컬대학 도약을 위해 발 빠르게 혁신을 준비해 왔다.

 

대학 주요 보직자와 전라남도-순천시-산업계-외부 전문가 등이 포함된 글로컬대학 사업추진단(T/F)’을 구성하고,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실행 가능한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동시에 학내·외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대상별 사업설명회, 설문조사, 주제별 포럼 및 공청회 등 다양한 방식의 온·오프라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실행계획을 수정·보완했다.

 

이와 함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동욱 전라남도의회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이병운 순천대 총장(이상 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지역대학 총장, 평생교육 및 산업계 유관기관 대표, 지역 산업계 대표, 대학 내부 위원 등 39명을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운영위원회로 구성해 대학 혁신에 대한 의견 청취와 협력 관계 형성을 통해 대학 내·외부 벽 허물기도 활발히 추진하였다.

 

순천대는 지난 6월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 이후 약 3개월 동안 대학 주도의 전라남도 발전모델 창출을 기조로 지자체와 산업계, 대학 등 687개 기업·기관과 맞춤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인과 동문으로 구성된 발전자금유치단을 꾸려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추가 자금 유치에도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전라남도의 1,349억 원(직접투자 500억 원, 공동참여사업 849억 원), 순천시의 110억 원 및 행·재정 지원 약속을 비롯하여, 단기간에 기업과 지역민, 동문으로부터 민간 지원금 약 200억 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글로컬대학 본지정 가능성을 높여 왔다.

 

특히, 포스코퓨처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파루 등 굴지의 기업뿐 아니라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 협회, 율촌·해룡산단협의회,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 ()전남뿌리기업협회, ()전남뿌리기업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등 지역 산업계가 현금·현물 출자 약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취·창업 지원 ··학 캠퍼스 구축 T/F 조성 등에 적극 참여하며, 순천대 글로컬대학 지정에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우리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것은 대학 구성원의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지역민,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 지자체, 산업계 등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글로컬대학 준비 과정에서 들려주신 여러 의견을 잊지 않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세계적인 특화 분야 강소지역기업 육성대학으로 도약하여,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끄는 교육 혁신모델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순천대는 최종 선정 이후 글로컬대학 사업 운영을 위한 행정조직 개편 단행, 학내·외 구성원 대상 실행계획 설명회 개최 등 연차별 실행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성공 정착을 위해 지역의 대학과 산업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소식을 접한 국민의힘 천하람위원장은 페북을 통해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면서"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신 이병운 총장님과 순천대 구성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순천대학교가 전국 비수도권 대학 중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미래비전을 지녔다는 것을 인정받은 큰 경사입니다. "축하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순천대학교는 우리 지역의 인재들을 크게 키워냈고, 순천대학교가 키운 지역인재들은 순천 발전을 이끌어왔습니다. 이처럼 순천대학교의 발전이 곧 순천의 발전이고, 순천은 정부와 여당의 최대 관심지역, 전략지역입니다. 이제는 순천대학교가 정부의 집중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순천의 발전을 넘어 남해안권의 발전을 선도하기를 기대합니다. "라면서" 글로컬 국립순천대학교는 순천은 물론 남해안권을 미래를 책임지는 지역혁신의 허브, 지산학 협력거점의 역할을 더욱 크게 수행해주시리라 믿고, 저 역시 최선의 지원을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521c2845b7f3fd1e7bb22db2867ce7f0_1699866912_1911.jpg
521c2845b7f3fd1e7bb22db2867ce7f0_1699866912_3597.jpg
 

 자료 : 순천대학교, 교육부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Total 1,524
현재페이지 16
게시물 검색